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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관리] 결핵 초기증상, 잠복결핵과 결핵검사 방법

김현지 2018-09-05 00:00:00

[환절기 건강 관리] 결핵 초기증상, 잠복결핵과 결핵검사 방법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에 감염되기 쉽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콜록콜록'. 토할 듯 기침하고 심하게는 피를 쏟아내는 장면. 어릴 적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을 것이다. 백색 페스트로도 불리는 결핵 환자는 흔히 이렇게 표현된다. 과거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위협한 감염병이 바로 결핵이었기 때문. 발병률이 이전보다 낮아졌다고는 하나, 결핵은 여전히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 결핵을 자세히 알아봤다.

결핵 원인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되면 걸리는 병이다. 물론 결핵균에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가 결핵 환자가 되진 않는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신체 저항력이 약해지면 결핵 위험성이 커진다. 약한 몸에서 결핵균이 활동해 결핵으로 발병된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결핵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결핵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전염되진 않으나 주의를 할 필요는 있다.

[환절기 건강 관리] 결핵 초기증상, 잠복결핵과 결핵검사 방법
▲결핵에 걸리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결핵 초기증상

결핵 증상은 기침, 흉통, 가래 등이 꼽힌다. 결핵에 걸리면 쉽게 피로해지고 체중 감소, 식욕 감퇴, 고열,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결핵 초기증상이 쉽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상당하다. 잠복결핵이 대표적이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환자 몸에서 활동하지 않는 상태다. 결핵이 발병되진 않았으나 결핵균에는 감염된 상황을 의미하는 셈. 잠복결핵일 때에는 보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결핵을 전염시키지도 않는다고 한다.

[환절기 건강 관리] 결핵 초기증상, 잠복결핵과 결핵검사 방법
▲결핵 검사 방법으로 TST, IGRA검사 등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결핵 검사 방법

결핵 증세가 의심된다면 보건소 결핵 검사를 이용하면 된다. 결핵 검사 방법은 IGRA검사, TST검사(피부 반응 테스트) 등이 있다. IGRA검사는 결핵에 감염되면 나오는 인터페론 감마의 양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재방문을 해야 하는 TST검사에 비해 간편하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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