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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요리'전에 알아둬야 할 파프리카 손질 및 보관법

이민영 2018-09-04 00:00:00

'파프리카 요리'전에 알아둬야 할 파프리카 손질 및 보관법
▲파프리카는 터키를 대표하는 향신료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파프리카는 터키를 대표하는 향신료로 오스만제국 당시 헝가리로 전파됐다. 우리나라에서 파리카는 채소류의 단맛을 내는 채소를 지칭하지만 유럽, 특히 헝가리에서 파프리카는 매운 고추를 지칭한다. 현재도 헝가리에서 재배한 파리카가 가장 유명하다. 파프리카는 단맛에서부터 매운맛까지 종류가 다양한데, 질 좋은 파프리카는 진홍색을 띠고 가벼운 과일향이 난다. 파프리카 요리로는 '굴라시(Goulash)'다. 굴라시는 큼직하게 썬 쇠고기에 파프리카를 넉넉히 넣어 오랜 시간 끓이는 헝가리 전동 파프리카 요리다. 그 밖에 다양한 파프리카 요리로는 파프리카전, 파프리카잡채 등 파프리카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무궁무진하다.

'파프리카 요리'전에 알아둬야 할 파프리카 손질 및 보관법
▲파프리카의 자투리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 버리지 말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파프리카 손질 방법

파프리카 손질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파프리카를 눕혀서 앞부분과 뒷부분을 과감하게 자른다.
2. 칼 끝을 이용하여 세로로 자른다.
3. 칼 밑 부분을 안에 넣고 돌려서 씨를 빼준다.
4. 파프리카를 펼쳐놓고 채를 썬다.
5. 다지려면 방향을 돌려서 채를 한번 더 썬다.
6. 남은 파프리카 자투리는 파프리카 요리로 볶음밥이나 샐러드 등에 넣을 수 있으니 버리지 말자.

'파프리카 요리'전에 알아둬야 할 파프리카 손질 및 보관법
▲파프리카는 비닐봉지에 개별 포장하여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파프리카 보관 방법

파프리카 보관은 쉽지 않다. 파프리카는 색과 맛을 단시간에 읽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 힘들며 파프리카 곰팡이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소량만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파프리카 보관은 씻은 후 하나씩 랩을 씌워두면 조금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며 보관온도가 5℃이하일 경우 반점이 생기고 내부의 씨가 변한다. 파프리카 보관을 오랫동안 해야 할 경우 파프리카 표면의 수분을 완전히 없앤 후에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파프리카 요리'전에 알아둬야 할 파프리카 손질 및 보관법
▲파프리카 가루는 천연 향신료로 고추와 달리 맵지 않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파프리카 가루 먹는법

파프리카 가루는 자극적이지 않고 맛 좋은 천연 향신료로 한국의 고추와 달리 맵지 않고 자극적이 않다. 파프리카의 보관기간이 짧기 때문에 파프리카 가루를 이용해서 파프리카 요리를 즐겨하는 이들이 있다. 파프리카 가루 먹는 법은 닭가슴살, 돼지고기, 양고기, 소고기 등의 시즈닝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옥수수, 호박, 토마토 등의 수프에 뿌리기도 한다. 그 밖에 파프리카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부담없이 먹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팸타임스=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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