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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전문 기업 '수원상조'는 갈수록 상조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상조가입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혜택을 돌려주고자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할인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원상조'에 따르면 수원시민에 대해 상조비용 중 최대 40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화장 시 화장비 무료, 매장 시 횡대비 무료의 혜택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국가유공자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 업체는 기존에도 100% 후불제상조로써 기존의 일부 상조업체들이 문제시 된 바 있던 선불제도의 고객 불리함을 없애고 장례를 모두 치른 후 지불하는 후불제도를 진행하고 있어 비용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해오고 있다. 전반적인 장례비용 절감을 위해 실시한 후불제상조 제고에서 궁극적으로 '반값상조'를 추구하기 위해 금번 할인까지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실제로 후불제상조는 매월 선납금이 없이 장례 후 지불하는 방식이라 선불식 상조의 위험부담이 없는 제도로, 수원상조는 여기에 회사와 고객과의 다이렉트 형식을 취하며 광고비, 영업비를 절감해 그대로 상조비용에 반영하고 있다. 장례지도사, 장의차량, 장례용춤의 경우 모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하기도 했다.
수원상조 관계자는 "수원시민들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고인의 마지막을 경제적 부담 없이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동참하고자 수원시민을 위한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차별화되고 격조 높은 상조서비스를 제고하고자 지속적인 수원시민 대상의 혜택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