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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김태희와 박진희를 닮은 외모의 이연수(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연수 과거사진이 화제다.
해당 사진은 과거 이연수가 찍었던 CF의 한 장면으로 배우 김태희와 박진희를 섞어놓은 닮은꼴 외모가 화제가 됐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시 CF 50편 찍었다더니 그럴만하다", "지금도 예쁘지만 과거엔 연예인 여럿 뺨칠 외모다", "미친 미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0년 MBC 합창단원으로 데뷔한 이연수는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연기를 처음 시작했다. 이후 '걸어서 하늘까지', '슬픈연가', '영도다리를 건너다', '천상의 약속' 에 출연했으며 영화 '플라이 대디', '형', '방석'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이연수는 데뷔 직후 피자헛, 스카치브라이트, 삼립 식품, 페브리즈 등 각종 CF를 휩쓸며 CF 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CF를 몇 개까지 했냐는 질문에 그 당시 50편까지 찍었다고 대답해 과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연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불청 장금이'로 활약했다.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는 최성국·양익준과의 케미와 함께 기존에 보여주지 않던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동안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아 '불타는 청춘' 하차설이 불거졌지만 별다른 해명은 없었다.
한편, 이연수의 나이는 49세이며 '불타는 청춘'에서 호흡을 맞춘 최성국의 나이는 49세, 양익준의 나이는 44세다. 이연수는 빼어난 외모와 불혹의 나이 탓에 결혼 또는 이혼 의혹을 받지만, 사실 그녀는 아직까지 결혼한 적이 없는 미혼 상태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연수가 간만에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불타는 청춘'은 아직도 마음은 불타고 있는 싱글중년들의 여행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승훈, 김민이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 9월 4일 밤 방송되는 169회에서는 이연수를 포함한 김완선, 최성국, 김광규 등이 출연한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