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한국 와인의 새로운 시작, 복숭아 와인에 대해 알아보자

김승현 2018-09-03 00:00:00

한국 와인의 새로운 시작, 복숭아 와인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 와인의 새로운 기원을 연, 오가피와인(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술의 기원은 인류가 부족사회를 이루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오래됐다. 인류의 발전과 같이 시대를 흘러온 술은 더 이상 인류에게 기호식품이 아닌 필수품 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양에서 유래된 와인은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등의 종류가 있으며, 포도를 주원료로 쓰는 과실주다. 재료로 쓰이는 포도의 종류와 토양의 품질, 만드는 과정에 따라 그 풍미와 향이 천차만별로 바뀐다.

한국 와인의 새로운 시작, 복숭아 와인에 대해 알아보자
▲과일로 만드는 과실주 중, 복숭아 술이 인기가 높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양한 포도로 만들어지는 와인

모든 식품이 그렇듯 재료가 무엇이냐에 따라 만드는 방법은 같아도 전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와인같은 경우, 그 역사가 오래된 만큼 전통 방식의 제조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사용하기 보다 자연의 법칙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사용되는 원료에 따라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와인은 포도의 품종에 따라 종류가 나뉘기도 한다. 특히 화이트 와인의 경우, 레드와인보다 과실의 향이 강하게 나며 숙성과정 중에 깊게 베인 향이 와인의 품질을 좌우한다.

한국 와인의 새로운 시작, 복숭아 와인에 대해 알아보자
▲복숭아와인이라고 불리는 과일향이 풍부한 화이트와인(출처=게티이미지뱅크)

복숭아와인

시대가 흘러 더 이상 와인은 서양의 전유물이라고 할 수 없다. 무역열풍에 따라 전 세계로 펼쳐나가며 다양한 인종과 지역의 사람들이 와인을 즐기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자국의 정서를 담은 지역만의 와인을 만들기도 한다. 최근 국내에서 만들어진 복숭아와인은 화이트와인의 느낌을 담은 한국 고유의 와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음식과 어울리는 음식을 곁들이는 것을 '마리아주'라고 표현하는데, 복숭아와인은 화이트와인과 성향이 비슷하기 때문에 생선, 샐러드, 닭요리 같은 요리들과 마리아주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승현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