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을 맞아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춘천은 소양강댐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산과 계곡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에서 가까운 여름휴가지로 매년 인기를 끄는 곳이다.

다양한 수상레포츠와 함께 역사문화기행을 즐길 수 있고, 여러가지 먹거리까지 맛보는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이 때문에 춘천맛집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관광객들도 많다.

춘천여행 시 닭갈비나 막국수도 좋지만 색다른 춘천맛집을 찾아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한우 레스토랑 '화람'을 추천할 만하다.

춘천 화람은 고급스러운 와인과 함께 소고기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한우 레스토랑이다. 서울 강남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한우 오마카세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날 모임 장소는 물론 상견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애용된다.

'화람'의 주방은 이태리 전통 음식을 20년간 만들어온 윤제력 셰프와 홍대에서 유명한 무스 케이스 전문 파티시에 이지연 셰프가 담당하고 있다. 한우를 저온숙성함으로써 감칠맛을 높이고, 육질은 연하게 만들어 여타 한우 레스토랑과 차별화되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추천 코스로는 퓨전 양식과 함께 직원들이 한우를 직접 구워주는 A코스와 B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만약 고기로만 식사하고 싶을 경우 한우 단품 주문도 가능하다. 이밖에 소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브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모든 테이블이 룸으로 구분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조용한 가운데 편안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 공지천 공원에 위치해 있으므로 야경을 즐기면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소다.

이에 춘천 화람 관계자는 "춘천에도 한우 오마카세 레스토랑이 생겼다는 소식에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해 춘천맛집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