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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가볼만한곳]자연·전통이 있는 진천군 여행

한수민 2018-08-31 00:00:00

[진천 가볼만한곳]자연·전통이 있는 진천군 여행
▲진천군은 저수지와 평야가 발달해 있다(출처=플리커)

진천군은 충청북도의 북서쪽 끝에 있는 군이다.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이며 웅장한 자연 환경과 유서깊은 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이곳에는 침식 평야가 발달해 있으며 백곡천과 진천평야, 여러 종류의 저수지가 있다. 진천 맛집과 함께 청추 근교 여행으로 둘러 보기 좋은 진천 가볼만한곳에 대해 알아보자.

[진천 가볼만한곳]자연·전통이 있는 진천군 여행
▲낚시터로도 이용되는 초평저수지(출처=플리커)

진천 가볼만한곳 - 초평저수지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 있는 진천 가볼만한곳 초평저수지는 미호저수지라고도 하며, 충북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충북 여행지 추천 충주호와 함께 가장 이름이 알려진 낚시터이기도 하니 주말을 이용하여 낚시 가기에도 좋다. 1958년 완공되었다가 용수량이 부족하여 1985년 다시 댐을 건설하였다. 미호천의 상률을 막아 만든 영농저수지인 진천 가볼만한곳 초평저수지는 진천군과 천원군 6개면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겨울에는 얼음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잉어, 붕어, 가물치, 뱀장어를 낚아 올릴 수 있다. 저수지 안에는 수상 방갈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진천청소년수련원이 있다. 진천 가볼만한곳 초평저수지의 옆의 산길에는 진천 전망대가 있다.

[진천 가볼만한곳]자연·전통이 있는 진천군 여행
▲1996년 창건한 진천 보탑사에는 깊은 뜻이 담긴 보배탑이 세워져 있다(출처=플리커)

진천 가볼만한곳 - 보탑사

청주 근교 충북 진천 보련산자락에 있는 보탑사는 1996년 고려시대의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스님인 지광, 묘순, 능현스님이 창건하였다. 진천군의 보탑사는 그 이름을 석가모니 부처의 법문을 다보여래께서 증명하고 찬탄하기 위하여 보배탑을 세움으로써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심어주는 자비심으로 채우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뜻에서 지어졌다고 한다.
1층에는 심주를 중심으로 석가여래와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약사여래를 모신 보탑사의 본당이 있으며, 2층은 법보전, 3층은 미륵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룡사 9층목탑을 모델로 만든 3층목탑은 14층의 아파트와 비슷한 크기다. 강원도에서 자란 소나무를 자재로 만들어졌으며, 못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식을 고수하여 지어졌다. 법보전에는 운장대를 두고 팔만대장경 번역본을 안치하였으며, 한글법화경을 9톤의 돌판에 새겨놓았다. 미륵전에는 금동 보개 아래에 미륵 삼존불을 모셔놓았다. 2층 및 3층의 외부에는 탑돌이를 할 수 있는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충북 여행지 보탑사의 경내에는 보물 404호로 지정된 고려시대의 석비인 '진천 연곡리 석비'가 있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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