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아빠들에게 인기 만점인 강화도 카트는 최근 가장 급부상하고 있는 가족단위 놀거리 중에 하나이다. 루지라고 불리는 이 조그마한 카트는 실제 레이싱 경기장을 방불케하는 코스에서 조그마한 카트인 루지를 타고 마음껏 주행할 수 있는 놀거리이다. 특히 아들과 아빠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으며 루지가 어렵다면 곤돌라를 타고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직지심체요절로 유명한 충북 청주의 시내에서는 유,무형 문화재와 함께 공연과 전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청주 문화재 야행이 세번째로 개최되어 지난 일요일 막을 내렸다. 도심 지역의 문화유산과 청주 향교에서 펼쳐지는 청주문화재 야행은 중앙공원, 용두사지철당간, 성공회성당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재에 조명을 더해 빛을 밝히는 '문화재, 빛을 쓰다'와 탑대성동 주민 및 점주들이 선보인 '청주의 장날' 등이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과거 TV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했던 한강 오리배는 아직도 가족단위의 휴양객들에게 값진 보물들이다. 연일 시원한 기온이 계속되는 서울은 한강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이야기를 연신 나누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여유를 맛보기 위해서는 여름이 다 지나가기 전 한강오리배를 타고 바쁜 서울에서의 삶에 잠시간의 여유와 독립감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팸타임스=정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