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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아기아토피 증상'과 '아토피피해야할음식'

김현욱 2018-08-31 00:00:00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아기아토피 증상'과 '아토피피해야할음식'
▲아토피는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토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한다. 아기아토피는 10명 중 6~7명은 3세 이전에 완치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성인까지 지속되기도 하며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해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5년 주기로 청소년 4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95년 4%였던 아토피 환자가 2010년에는 13%로 3.2배 증가했다. 또 초등학생의 경우 5명 중 1명이 아토피를 앓고 있어 15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8년이 지난 현재 아토피는 여전히 '현대병'이라고도 많은 사람들이 아토피습진을 겪고 있는 상태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아기아토피 증상'과 '아토피피해야할음식'
▲아기아토피는 20분 이내로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토피치료에 대해

아토피치료에 앞서 원인을 살펴보면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환경적인 요소, 면역계 결핍 등 다양한 원인이 복잡하게 얽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도 유전적 소인을 가장 큰 원인으로 뽑는 이유는 부모 모두 아토피를 가지고 있을 경우 아기아토피 발생확률은 70~80%이며, 한쪽 부모가 아토피 환자일 경우 아기아토피 발생활률이 50%를 육박하기 때문이다. 아토피치료는 양 볼과 몸통, 팔다리의 접히는 부위에 붉은 아토피습진이 생겨 피부가 거칠고 터워지거나 진물이 날 때 병원에 방문하여 아토피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20분 이내로 목욕을 시키며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방법이 있다. 또한 집안 내의 가구, 새 책 등에서 나오는 유독물질은 알레르기에 치명저이기 때문에 집안 환경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아기아토피 증상'과 '아토피피해야할음식'
▲달걀,우유 드은 아토피에 좋지 않지만 무조건 제한하면 안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토피피해야할음식에 대해

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들 중에 아토피고기, 아토피과일 등 피해야 할 음식들을 체크할 것이다. 하지만 아토피를 앓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배제하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식이요법과 몸에 맞는 대체식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달걀, 우유, 콩, 육류 등은 아토피를 심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만 성장기 아이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단백질이기 때문에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한 후 아이에게 맞는 식단으로 대체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 밖에 화학조미료의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마다 아토피피해야할음식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소량의 음식을 먹어보고 반응을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팸타임스=김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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