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은 태안, 청양군과 서산의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충남에서 둘째 가는 교통의 요지다. .고려 시대에는 공민왕 때 왕사 보우의 고향이었던 곳이기에 불교 유적이 많은 곳이다. 아름다운 고장 홍성에서 홍성 데이트 혹은 가족여행으로 가기 좋은 곳을 알아보자.

홍성 가볼만한곳 -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열리며, 홍성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맛있는 대하를 먹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의 홍성 맛집을 찾는 미식가들이 발걸음을 하는 곳이며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축제가 열리는 곳이기에 대하를 좋아한다면 홍성 데이트로도 가볼만한 곳이다. 남당리 대하축제는 매년 9~10월경에 열리고 있으며 축제기간에 남당항을 방문하면 맨손으로 대하를 잡는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볼 수 있다. 홍성 대하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대하시식회 ,남당항 연날리기,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있다.

홍성 가볼만한곳 - 속동갯벌 정보화마을

청양 가볼만한곳 속동갯벌 정보화마을은 서해안의 보고라고 불리는 천수만에 위치한 농어촌마을이며,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천수마을은 예전부터 갯벌이 발달하여 생태환경이 발달하였지만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생태자연 보존 지역이 사라져가고 있다. 하지만 갯벌체험마을은 다양한 수산자원을 유하고 있으며 봄에는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은 홍성 가볼만한곳이다.

2004년도부터는 갯벌체험을 실시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는 홍성 데이트장소이기도 하다. 홍성8경의 하나인 이 곳의 갯벌과 속동 전망대에는 외지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며 속동 전망대에서는 낙조를 볼 수 있다. 속동갯벌 정보화마을에서는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체험용 바지락을 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하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여도 바지락 체험이 가능하다. 바지락을 캐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기에 초보자도 누구나 바구니 가득 바지락을 채울 수 있다. 속동 갯벌마을의 바지락은 육질이 풍부하고 뻘의 흙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속동갯벌 정보화마을의 갯벌체험은 물때시간이 맞아야 체험이 가능하므로 시간을 확인 후 체험예약을 해야 한다. 속동갯벌 정보화마을에서 갯벌체험을 한 다음에는 민박집에서 숙박을 하고, 해산물로 요리를 해먹을 수 있다.

[팸타임스=신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