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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이르쿠츠크로 떠나는 러시아 여행

한수민 2018-08-31 00:00:00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이르쿠츠크로 떠나는 러시아 여행
▲2018 월드컵 개최지 '러시아'(출처=플리커)

러시아 월드컵의 열기는 아직까지 남아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의 근원지인 러시아에 발을 딛는 사람들도 생겨나는 요즘이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포함하여 방문하기 좋은 러시아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이르쿠츠크로 떠나는 러시아 여행
▲블라디보스토크에는 니콜라이 2세 개선문이 있다(출처=플리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

러시아여행추천지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어로 '동방을 정복하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러시아가 태평양 진출을 하기 위한 교역 항구 및 군항으로 개항된 곳이며,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이곳은 유럽 특유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2시간 30분만에 도착이 가능하기에 우리나라에서도 떠나기 좋은 여행지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아르바트 거리는 유럽풍의 건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여러가지 상점과 카페가 자리해 있다. 아르바트 거리에서는 러시아여행지인 혁명광장과도 연결되어 떠나기 좋은 곳이다. 니콜라이 2세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방문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든 '니콜라이 2세 개선문'은 러시아만의 건축 양식을 느낄 수 있다. 블라디보스톡의 상징인 호랑이가 새겨져 있는 곳으로, 이 문을 통과하면 바라던 바가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이르쿠츠크로 떠나는 러시아 여행
▲이르추크즈 바이칼 호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출처=플리커)

러시아 이르쿠츠크 여행

러시아여행추천지 러시아 이르쿠츠크는 시베리아 초원로 부근에 세워진 도시 가운데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 도시로, 무려 400년의 세월을 지닌 곳이다. 이르쿠츠크에서 가기 좋은 바이칼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깊은 호수다. 이곳에는 2,600여 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으며 1996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수심이 깊으며 물이 맑아서 물 밑 가시거리는 최고 40.5미터에 달한다. 330여개의 강이 흘러드는 러시아여행지 바이칼 호수를 거닐어보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이르쿠츠크로 떠나는 러시아 여행
▲러시아 여행시 반드시 여권을 가지고 다니자(출처=플리커)

러시아여행주의사항을 알아보자

우리나라와 문화가 다른 국가, 러시아 여행을 갈 때 알아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여권에서는 항상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을 가지고 다녀야 하니 러시아 지도를 챙기며 반드시 여권의 소지 여부를 확인하자. 검문시 여권이 없으면 10만원 정도의 벌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관광객은 물론 러시아 현지 사람들도 항상 여권을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사람이 붐비는 관광지에 갔을 때, 어깨를 치고 다니는 행위를 조심해야 한다. 그 이유는 러시아에서 어깨를 치는 행위를 큰 실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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