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터져버려 발생하는 증상을 말하며, 우리 몸에서 정보를 저장 및 신호 전달의 중요한 중추로 알려져 있는 뇌 기능의 이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 뇌졸중은 흔히 뇌졸증이라고 자주 틀리는 단어 중 하나이며, 뇌졸중은 뇌가 졸도하여 중풍이 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단일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중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굉장히 무서운 질병이며,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최대한 조심해야 한다.
뇌졸중은 급작스럽게 일어나지만, 일어나기 전에 중풍 증상과 유사한 전조증상이 발생하며, 뇌졸중 전조증상을 살펴보면, 한쪽 팔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 언어 장애 현상이 발생하는 증상, 어지러움증을 느끼거나 몸 균형이 흐트러진 증상, 극심한 두통과 구토 증상 등이 발생하는 경우, 눈이 흐리게 보이거나 물체가 번져 보이는 증상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뇌졸중 전조증상이 일어난 경우에는 빠른 시간 내로 병원에 찾아야 하며, 뇌졸중은 치료가 빠르면 빠를 수록 피해 범위가 줄어들게 된다.
뇌졸중 검사는 위와 같은 전조증상에 대한 파악과 뇌 주변의 막힌 혈관 파악을 통해 이루어지며, 뇌졸중 치료는 대부분 정맥 내 혈전용해제를 이용하여 막힌 혈관을 뚫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뇌졸중은 치료를 하더라도 완벽하게 치료가 불가능 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평생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뇌졸중 예방법으로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되는 흡연, 음주,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되도록이면 피하고, 꾸준한 운동과 혈액순환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팸타임스=김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