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은 다리 사이에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만들기 위한 신체 부위이며, 허벅지와 종아리 사이에 위치하여, 더욱 편리하게 걸음걸이를 만들어 낸다. 무릎은 의자에 앉거나 걸을 때마다 사용되는 부위이며, 때문에 손상이 발생하거나 상처가 나게 되면 일상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부위이기도 하다.
무릎에서 허벅지와 종아리의 뼈를 연결하는 연골은 원활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기관이며, 외상이나 잘못된 걸음걸이 등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무릎 연골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나타나게 되는 무릎 연골 손상 증상으로는 일상 속에서 걷거나 양반다리를 하고 앉을 때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되며,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 특히 많은 고통이 동반된다. 하지만, 무릎 연골 손상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통증이 가볍다가 점차적으로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걸을 때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경우에는 작은 통증이라고 해도 병원에 가서 무릎 연골 및 염증에 대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무릎 연골 손상 치료는 무릎 연골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며, 경미한 경우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극심한 경우에는 연골을 대체 할 수 있는 물질을 연골에 집어넣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무릎 연골 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법으로는 외상을 조심하는 것과 함께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법 중 대표적인 방법은 수영이 있으며, 수영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무릎 관절 주변에 있는 근육량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릎 연골 손상 치료를 받은 후, 재활 치료 방법으로도 사용된다.
[팸타임스=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