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음식인 김치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음식인 김치는 우리 몸 속 장을 깨끗하게 하는 유산균이 풍부해 대장암 예방과 변비해소에 도움을 준다. 김치 양념에 사용되는 채소인 무, 마늘, 생강 등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아 면역력을 높여줄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김치는 지방연소 및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김치는 다양한 종류가 있어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효능이 달라진다.
총각김치에 재료인 총각무는 뿌리가 엄지손가락의 모양으로 생겼고 무청이 연한 어린무다. 알타리무, 달랑무, 알무라고도 불리나 국립국어원에서 인정하는 표준어는 총각무다. 많은 사람들이 총각무의 뜻이 남성의 고추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알고 있다. 총각무는 우리나라 토양에서 잘자라고 일본이나 중국 등 다른나라의 토양에서 심으면 제대로 자라지 않는다. 재배기간이 짧은 총각무는 파종 90일이 지나면 뿌리 무게가 100g만 되어도 수확이 가능하다. 잎을 다듬거나 뿌리를 칼로 자라는 행위 등 번거로움이 없고 간편하다.
재료: 총각무, 소금, 물, 고추가루, 까나리액젓, 새우젓, 설탕, 사과즙, 양파, 마늘, 홍고추, 풋고추, 부추
[팸타임스=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