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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포장이사 관련문의가 3,000여건에 육박한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 증가한 수치로 이삿짐센터 이용과정에서, 소비자의 불편이 여전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포장이사 이용고객이 꼽는 대표적인 피해사례로는 파손/분실을 들 수 있다. 이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사고에 대해 이삿짐센터로부터, 원활한 사후관리를 받지 못한 경우가 주다. 소비자는 왜 이삿짐업체로부터 적절한 A/S를 받지 못하고 있을까?
-이사피해, 입증이 쉽지 않은 소비자
피해보상을 위해서 이삿짐센터의 귀책을 소비자가 증명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만만치 않다. 분주한 작업이 이뤄지는 이삿날, 현장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실시간으로 소비자가 살피는 일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과실에 대한 책무를 입증하는게 소비자에겐 버겁다.
-일부 이사업체, 보험가입도 불분명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포장이사'를 검색해보면, 업체들은 저마다 완벽한 서비스를 자신한다. 그러나 일부 이삿짐센터의 경우, 이사화물 배상보험 등 추가 보험조차 가입하지 않아 소비자피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홈페이지 하단영역 고지를 통해, 이사 중 발생된 분쟁은 이용자와 지점간 문제라고 책임을 회피하는 이사업체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장이사전문업체 보이는이사 관계자는 "이사 중 발생가능한 피해에 대해 소비자는 적절한 대처를 원하고 있다. 당사는 고객이 안심하고 포장이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사전과정을 CCTV카메라에 담아 고객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손/분실사고에 있어, 고객이 합리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업계의 고질적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며 보이는이사에 대해 알렸다.
포장이사 생중계 서비스인 보이는이사는, 이사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집안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는 이사시스템이다. 이삿날 이용고객은 어디서나 이사를 확인할 수 있고, 서비스 종료이후 최대 7일간 이사과정을 다시 살필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한 순간을 다시 점검할 수 있다.
포장이사 중 CCTV중계와 녹화는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 무료서비스로, 보이는이사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사전문업체 보이는이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방문시 확인이 가능하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