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이 지나가고 폭염이 지나가고 있는 여름, 어느 때보다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아침, 저녁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고 청명한 하늘이 계속되어 여행의 즐거움이 더해지는 요즘 강원도 양양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색다른 즐길거리를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양양에는 서핑과 캠핑, 음악이 공존하는 서피비치, 여러 양양 가볼만한 사찰, 현대미술관 등이 있다.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하고 있는 서피비치는 약 1km 구간에 걸쳐진 서핑전용 해변이다. 서핑전용 해변인 서피비치는 이국적인 해외의 해변을 그대로 담아 놓은 인상적인 여행지이다. 다양한 파도를 만날 수 있는 양양에서는 서핑을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서핑에 대한 기본이해와 기술교육을 하고 즐길 수 있는 서핑전문강습스쿨에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서피비치 근처에는 양양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인구해안로드가 있다. 양양의 주요 관광지를 지나가는 인구해안로드는 양양의 대표적인 해안도로다.
양양을 찾은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양양 막국수는 개운한 국물의 물 막국수와 매콤한 비빔 막국수로 나눌 수 있다. 양양 막국수는 바로 뽑은 메밀 면과 감칠맛 가득한 양념, 푸짐한 김가루와 채소, 시원한 동치미 국물로 만들어 환상의 조합인 음식이다. 막국수에 들어가는 메밀은 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고 체내의 열을 낮춰주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우리 몸에 상당히 이로운 음식이다.
[팸타임스=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