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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주요 경기 일정(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중국에 이어 종합 메달순위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 79개, 은메달 70개, 동메달 79개 기록이다.
다음달 2일 종료되는 이번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30일) 진행되는 한국 주요 경기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해보자.
오늘(30일) 대만에 이어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 일본과 한국의 운명의 빅매치가 열린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사실상 결승 진출은 어려워진다. 한국은 지난 1998・2002・2010・2014년 금메달의 최고 성적을 가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지난 1994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 Ⅱ 1라운드 1경기가 오후 3시부터 생중계된다. 조성주는 이날 오후 3시 태국과의 8강전을 시작으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팀은 오늘 이란과 준결승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맞붙었던 이란과 리턴 매치를 이어간다.
한국 남자 배구는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만과의 준결승에서 승리할 시 다음달 1일 오후 9시 금메달을 두고 결승전을 펼친다.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오늘 오후 8시 중국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시 한국은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어간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