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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반찬과 술 안주로 제격인 담백하고 고소한 육회비빔밥 만들기

최현준 2018-08-28 00:00:00

밥 반찬과 술 안주로 제격인 담백하고 고소한 육회비빔밥 만들기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육회(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에서만 발달한 육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육회비빔밥의 재료인 육회는 밥 반찬과 술안주에도 좋다. 육회는 고기를 불에 익히지 않아 비타민이 전혀 파괴되지 않은 자연 상태로 섭취하는 음식이다. 쇠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에 무친 육회는 일본과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만 발달한 음식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육회를 먹었다. 고기는 불에 익는 순간 단백질의 응고 현상으로 질겨지지만 기름기가 없는 육회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며 입 안에서 씹을 새도 없이 녹아버릴 정도다.

밥 반찬과 술 안주로 제격인 담백하고 고소한 육회비빔밥 만들기
▲육회를 이용한 육회비빔밥(출처=게티이미지뱅크)

특유의 맛을 가지고 있는 육회비빔밥 양념

육회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육회비빔밥이 있다. 비빔밥으로 유명한 전주에서는 육회를 넣어 비빔밥을 만든다. 전주에서 비빔밥의 재료로 사용되는 육회는 다른 재료와 잘 어울려 전주 비빔밥의 특징으로 자리잡게 됐다. 육회비빔밥은 특유의 양념으로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다. 얼마 전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송인 이영자가 육회비빔밥을 소개하였다. 이영자 육회비빔밥은 청담동 소재의 식당이다. 이영자는 앞서 매니저에게 된장찌개와 육회비빔밥에 대해 설명하였다.

밥 반찬과 술 안주로 제격인 담백하고 고소한 육회비빔밥 만들기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육회비빔밥(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육회비빔밥 만들기

재료: 밥, 육회, 당근, 애호박, 시금치, 표고버섯, 숙주, 계란, 소금, 참기름, 다진마늘, 고추장

  1. 표고버섯, 당근은 곱게 채썰고 애호박은 돌려깍기 후 채썬다.
  2. 프라이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두른 다음 당근, 애호박, 다진마늘, 참기름, 맛소금을 볶는다.
  3. 끓는 물에 표고버섯, 숙주, 시금치를 데치고 다진마늘, 참기름, 맛소금으로 간을 한다.
  4. 접시에 밥, 육회, 당근, 표고버섯, 애호박, 시금치, 숙주, 게란, 고추장을 올려준다.

[팸타임스=최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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