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엔젤, 세계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와 프로젝트 진행 예정
2018-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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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워커 및 크래쉬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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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워커 및 크래쉬 작품 |
디저트 케이크 브랜드 빌리엔젤이 세계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 크래쉬(Crash) 및 닉워커(Nick Walker)와의 협업을 통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크래쉬는 미국 전역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그래피티 운동의 선구자로써,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적 그래피티 역사의 시작부터 함께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닉워커는 영국 스트리트 아트 혁명의 선두주자이자 세계적으 인정받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오늘날 그래피티무브먼트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스텐실을 사용한 최초의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빌리엔젤은 주요 매장 외벽에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수 차례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거장 격인 크래쉬와 닉워커에게 제안을 보냈고 다수의 접촉 끝에 긍정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이다.
그래피티(Graffiti)는 벽이나 특정 장소에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활용해 그리는 그림이다. 1960년대 흑인, 소수 민족의 문화에서 시작됐으나 점차 디자인적 완성도와 예술가치가 부각돼 지금은 현대미술의 주요 장르로 자리 잡았다.
빌리엔젤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요 매장의 랜드마크화와 의미 있는 메시지를 투영해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라며 "특히 거리에서도 세계적인 아트 작품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