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안에는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8월 26일까지 제 16회 태안연꽃축제가 개최되어 약 100,000평방미터 규모의 청산수목원에서 연꽃 및 수생식물 200여종, 홍가시나무, 황금메타세콰이어, 팜파스글래스 등 600여종을 볼 수 있어 태안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태안빛축제, 코리아플라워파크 빛축제 등 태안의 볼거리는 다양하다.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로 눈을 사로잡는 태안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은 무엇일까?
바로 게국지다. 충청남도의 향토음식인 게국지는 겨우내 게와 삭혀진 간장의 구수한 맛과 봄동, 얼갈이배추로 끓여낸 것으로, 꽃지해수욕장 맛집으로 지역민에게 인기인 시골밥상이 그 원조집 중의 한 곳이다.
먼저 꽃게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피를 맑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순환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잘 먹었습니다 식객남녀 시즌3' 등에서 게국지 원조 맛집으로 소개된 시골밥상의 게국지는 알이 많고 싱싱한 봄철 꽃게 중에서도 암꽃게만을 사용해 더욱 영양가 높고 감칠맛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즐겨찾는 메뉴는 세트메뉴로 게국지, 양념게장, 간장게장, 대하장, 공기밥, 음료수가 제공되어 풍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쾌적하고 넓은 주차장과 실내공간을 완비해 여러 단체모임, 가족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안면도자연휴양림 및 꽃지해수욕장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시골밥상은 식사 시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입장료 할인이 가능하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