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불금엔? 역시 소주가 답이다. 비오는 날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 초간단 소주칵테일 만들기 방법으로 축 쳐진 기분을 단숨에 업 시켜보자.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한고은이 7병까지 마실 수 있다는 레몬소주 레시피부터 '나혼자산다' 먹방요정 화사의 깔라만시 소주, SNS에서 핫한 소주칵테일 제조법까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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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고은 레몬소주 캡처(출처=SBS) |
먼저 컵에 탄산수와 소주를 일대일 비율로 붓고, 전체의 1/10 정도만 레몬즙을 넣어주면 완성. 여기에 얼음 2~3알을 띄워주면 더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동상이몽2' 한고은은 "레몬은 꼭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며 "그렇게 해야 가라앉으면서 술을 훑어준다"고 강조했다.
소주 1잔 분량(50ml)을 덜어낸 뒤 깔라만시 원액을 다시 1잔 분량으로 채워 넣는다. 소주와 원액이 잘 섞이도록 소주 뚜껑을 닫고 골고루 흔들어주면 완성.
'나혼자산다' 화사는 "깔라만시 소주를 마시면 다음 날 숙취가 없다"며 깔리만시 소주를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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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도 좋아하는 술, 소주 칵테일(출처=셔터스톡) |
소주와 사이다를 3대7 비율로 붓고,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통째로 컵에 넣고 천천히 저어서 녹인다. 소주의 쓴맛을 잡아주는 달콤함으로 여성들이 좋아하는 소주칵테일이 완성된다.
맥주잔에 소주잔을 넣고 그 안에 콜라를 따라준다. 또 다른 소주잔을 콜라가 따라진 소주잔에 빠지지 않도록 비스듬히 넣고 소주를 따라준다. 맥주잔 빈 공간에 맥주를 따라주면 완성이다. 고진감래주는 콜라와 맥주가 완전히 섞이기 전에 쭉 마셔야 특유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
고생이 다하면 즐거움이 찾아온다는 '고진감래' 뜻처럼 쓴 맛 뒤에 콜라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소주와 사이다를 3대7 비율로 붓고,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스크류바 아이스크림을 통째로 컵에 넣고 녹이면 상콤달콤한 맛을 내는 '스크류바주'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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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칵테일 제조법은?(출처=셔터스톡) |
맥주잔에 소주, 맥주, 사이다를 순서대로 1:2:2 비율로 따른 뒤 골고루 섞어준다. 이때 맥주는 거품을 제외한 비율로 맞춰야 한다.
소주잔에 소주를 따르고 아이스가이 피치 아이스크림을 네다섯 알정도 띄워주면 완성.
일명 '복숭아얼음주' 라고 불리는 이 소주칵테일은 최근 SNS에서 가장 핫한 소주 조합법이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