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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캉스를 즐기고 난 지금, 피부는 애프터케어가 필요하다. 특히 바디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는 범위가 넓은 데다 땀 배출도 많아 예민하고 거칠어진 상태다.
하지만 손상된 피부를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기 쉽지 않다. 환절기가 다가와 피부는 다시 환경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 가을이 오기 전 최소 일주일 이상은 바디 케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이에 코스메틱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은 애프터 바캉스 케어를 위한 바디제품을 선보였다. 순하고 향 좋은 바디워시와 고보습 바디크림, 자연유래 바디오일 3종이다.
바디워시는 퀼라야껍질, 비누풀 등에서 추출한 자연 세정성분을 사용했다. 합성계면활성제처럼 세정력이 과하지 않아 피부 수분은 남겨두고 노폐물만 제거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라벤더와 베르가모트 에센셜 오일이 심신을 안정시키는 아로마 효과를 제공한다.
바디크림은 클레오파트라의 허브, '몰로키아' 추출물을 함유했다. 몰로키아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물로 클레오파트라가 피부에 바르고 즙으로 목욕을 하면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했다고 알려진다.
아울러 바디크림 베이스로는 녹차수와 알로에베라잎수를 처방했다. 녹차수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알로에베라잎수는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주는 해바라기씨오일과 아르간오일 등을 첨가했다.
바디크림을 마사지하듯 펴 바르면 빠르게 흡수되면서 가볍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바캉스 후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나 순한 보습제가 필요한 때 바디크림으로 적합하다.
바디오일은 마카다미아씨오일과 아마인오일, 메도우폼씨오일 등 식물성 오일을 배합한 제품이다. 마카다미아씨오일은 사람 피지성분과 유사해 피부 친화적이며, 아마인오일은 거친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오일 성분들은 바르는 즉시 피부에 오일막을 형성, 보습 지속력을 높이고 피부를 보호한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휴가지에서 오랫동안 강한 자외선을 쬐다 보면, 아무리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피부가 자극받고 지치게 된다.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채워줘야 건강한 피부를 회복할 수 있다"며 "바디제품 3종으로 보습, 영양, 보호까지 한 번에 관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EWG가 안전 등급으로 평가한 성분의 사용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몰에서는 8월30일까지 바디제품 3종을 각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