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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초간단 습기 제거 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한반도를 관통해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전망했던 태풍 솔릭이 오늘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강릉을 통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대만 근처에 위치한 열대저압부 제비가 태풍으로 발달할 지 여부를 두고 국내 반응이 들썩이고 있다.
비 오는 날 꿉꿉해진 실내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초간단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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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제습모드 효율 높이는 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에어컨 제습모드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선 제습모드와 냉방모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냉방모드는 원하는 목표온도까지 빠른 시간 안에 낮춰주기 때문에 냉방운전으로 실내온도를 낮춘 뒤 제습기능을 사용하면 효율적이다.
이렇게 하면 실외기가 돌아가지 않고 송풍기능만 사용돼 전기세도 어느정도 절약할 수 있다. 바닥에 깔린 찬 공기를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로 순환시켜 주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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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습기 잡는 방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원룸이 아닌 이상 에어컨 제습기능 만으로 집안 곳곳 습기를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때 사용하면 좋은 것이 숯이다. 숯은 습도가 높으면 습기를 빨아들이고 반대로 낮으면 방출해 스스로 습도를 조절한다. 방에 1~2kg 정도 숯을 두면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한다. 화장실 습도를 낮추고 싶다면 향초를 피워보자.
잘 말린 원두찌꺼기를 신발장 등에 넣어두면 습기는 물론 퀴퀴한 냄새까지 잡을 수 있다. 눅눅한 옷장이나 서랍장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방충효과는 물론 뽀송함까지 유지해준다. 건조대 밑에 깔면 더 빨리 빨래를 말릴 수 있다.
페트병에 굵은 소금을 담아 방안에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습한 경우 보일러를 틀기보다 공기 순환이 잘되는 선풍기를 트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