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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아용품 브랜드 엔픽스가 올해 출시한 다기능 보행기 '롤링360'이 연이은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엔픽스는 지난 4월 출시 3개월만에 3,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판매량의 급증으로 인해 품절현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불황 탓에 유아용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가운데 엔픽스의 '롤링360'는 2 in 1, 3 in 1 등 여러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민 보행기'로 불리는 '롤링360'은 보행기 모드, 점핑 보드, 시소 모드 등 여러가지 완구로서 활용이 가능해 값비싼 유아용품을 여러 개 구매해야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업체 측은 보행기 사용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과 우려로 인해 2016년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안전기준이 강화되었음에도 적합 판정과 함께 완구 안전검사 부분까지 통과해 우수한 품질로 인정 받은 점도 완판행진 현상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엔픽스 관계자는 "연이은 완판행진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온라인 예약 구매를 기다려주는 고객들에게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보행기화'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롤링 360 보행기의 자세한 정보는 엔픽스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베이비파크, 베이비플러스, 맘스맘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입고 후 9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