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극장가를 강타할 9월 기대작 영화들이 몰려온다.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류사회, 암수살인, 미쓰백 등 올해 하반기 극장가는 볼만한 영화들로 일정이 꽉 차 있다.

역대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국내, 국외 개봉 예정 드라마를 장르별로 확인해보자.

(로맨스영화추천) 9월 6일 나비잠

▲영화 '나비잠'(출처=나비잠 스틸컷)

출연 : 나카야마 미호, 김재욱

일본 유명 멜로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와 한국 배우 김재욱이 만났다. 한일 합작 영화 '나비잠'은 일본 소설에 매료돼 무작정 일본유학을 감행한 작가지망생 '소찬해'와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말하는 건축가' 등을 연출한 정재은 감독의 신작이다.

(스릴러영화추천) 9월 13일 더 프레데터

▲영화 '더 프레데터'(출처=더 프레데터 스틸컷)

출연 : 보이드 홀브룩, 올리비아 문, 트래반트 로즈

'아이언맨 3' 셰인 블랙 감독의 신작 '더 프레데터'가 전편보다 더 화려해진 액션으로 오는 9월 13일 영화 팬들을 만난다.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에 맞서 생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액션영화추천) 9월 13일 물괴

▲영화 '물괴'(출처=물괴 스틸컷)

출연 :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

할리우드 SF 액션 스릴러 '더 프레데터'에 맞설 한국 영화 '물괴'가 같은 날 개봉된다. 영화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액션영화추천) 9월 19일 안시성

▲영화 '안시성'(출처=안시성 스틸컷)

출연 :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설현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가 찾아온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과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 '안시성'은 9월 추석 연휴 기간과 맞물려 개봉된다.

(한국영화추천) 9월 19일 명당

▲영화 '명당'(출처=명당 스틸컷)

출연 : 조승우, 지성, 김성균, 백윤식, 문채원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 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물괴', '안시성'과 함께 추석 기간 극장가에 사극 열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

(범죄영화추천) 9월 19일 협상

▲영화 '협상'(출처=협상 스틸컷)

출연 : 손예진, 현빈, 김상호, 장영남

손에 땀을 쥐게 할 범죄 스릴러 영화도 개봉한다. 영화 '협상'은 태국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인질극에 맞서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국제시장', '히말라야', '공조' 등을 연일 흥행시킨 윤제균 감독의 신작이다.

(어린이영화추천) 9월 20일 루이스

▲영화 '루이스'(출처=루이스 스틸컷)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 '루이스'도 추석 기간 극장가를 찾아온다. 우연히 지구 홈쇼핑을 보게 된 외계 3총사 '모그', '내그', '와보'가 은하계에 없는 고탄성 강화 섬유 '누비두비' 마사지 매트를 구하기 위해 지구로 출동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코미디영화추천) 9월 26일 원더풀 고스트

▲영화 '원더풀고스트'(출처=원더풀고스트 스틸컷)

출연 :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

반전 캐릭터 마동석이 신작 '원더풀 고스트'로 돌아온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 이야기다.

인간과 고스트의 소울 밀착 합동수사라는 색다른 설정에 마동석표 범죄 코미디가 더해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공포영화추천) 9월 중 더 넌

▲영화 '더 넌'(출처=더 넌 포스터)

출연 : 타이사 파미가, 보니 아론스, 샬롯 호프

'컨저링', '애나벨' 보다 더 무서운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공포 영화도 있다. 영화 '더 넌'은 '컨저링2'에서 수녀의 모습으로 등장해 최강의 공포를 선사한 최악의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 영화다.

영화 '그것'의 시나리오를 작성한 게리 다우버만이 각본에 참여했다. '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진 않는다' 독특한 카피가 벌써부터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