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메이크업(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간단한 눈썹문신 시술부터 수술 위험도가 높은 코 성형까지, 이제는 진화된 코스메틱 제품으로 가능하다. 그동안의 아이라인이나, 쉐이딩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혁명적인 제품력으로 언제 성형하고 싶었냐는 듯 높은 만족도를 줄 것이다.

눈썹, 넌 아직도 채우니? 나는 심는다

아무리 아이브로우 스크류로 눈썹을 쓸어도 숯으로 그린 듯한 부자연스러운 눈썹이 거슬릴 때가 많다. 그런 이들을 위해 일명 '붙이는 눈썹 가발'이라 불리는 웨이크 메이크의 '스티커 브로우'가 출시 됐다. 눈썹문신을 한 것처럼 듬성듬성 비어있는 눈썹에 눈썹모를 심어 풍성하고 우아한 눈썹을 완성할 수 있어 블로거와 뷰튜버 사이에서 애정을 독차지 한다. 사용법은 제품 하단에 담긴 액을 상단의 브러쉬에 묻혀 숱이 적거나 비어있는 눈썹 부분에 자연스럽게 발라주면 된다.

오똑하게 코를 세우자, 찰흑메이크업

코 성형에 대한 위험과 부작용으로 수술을 결정하기란 쉽지 않고, 코 쉐이딩만으로는 만족이 안 될 때, 원데이 성형 메이크업으로 찰흙메이크업이 있다. 중국의 한 뷰튜버의 찰흙메이크업으로 유명해진 코 성형 메이크업은 코 성형을 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확실한 효과를 주는 메이크업으로 급부상했다. 그가 코 위에 덧붙인 것은 찰흙처럼 보이지만 실은 '더마 왁스'로, 원래는 분장메이크업에 사용되던 재료이다. 더마 왁스를 체온을 이용해 녹인 후, 콧대와 코끝에 얇게 펴 발라주고, 파운데이션으로 덮어주면 본래 제 코인 것 마냥 감쪽같이 오똑하게 변한다. 하지만, 더막 왁스를 피부에 바르면 피부가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에 충분히 수분을 채운 베이스메이크업 후에 사용해야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 다는 점을 유의하자.

셀기꾼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리프팅 테이프

윤곽주사, V라인 주사, 달걀 주사 등등 안 다양한 효과의 주사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효과가 없어 실망했다면 '리프팅 테이프'를 붙여보자. 최근 '리프팅 테이프'는 핫한 뷰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박한 뷰티아이템을 만드는 뷰티 회사라면 너도 나도 '리프팅 테이프'를 판매한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 리프팅 테이프는 늘어진 살을 끌어 올리고 싶은 만큼 팽팽히 당긴 뒤, 투명한 재질의 리프팅 테이프를 붙이면 즉각적으로 리프팅이 된다. 귀 뒤에 붙인 테이프는 머리카락으로 가릴 수 있고 이마, 눈가 등도 사용 가능하다. 또, 반투명한 재질로 잘 티가 나지 않아 감쪽같이 예뻐지고 싶은 날 사용하면 드라마틱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팸타임스=노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