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자와 여자가 만나 연애를 하고 헤어지는 것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막상 이별이라는 상황이 찾아오면 헤어짐을 선고받은 쪽은 더 약자가 되고, 상대에게 매달리게 된다. 특히, 남자친구를 잡기 위해 잘못된 방법을 선택했다가 더 많은 실수를 저질러서 후회하는 여성이 많다.
남자는 단순하지만 의외로 복잡한 생물로, 완전히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관계심리연구소 하플'의 관계자는 "남자친구를 잡기 위해 충고나 조언을 필요로 한다면 항상 이 내용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어진 남자친구를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상대방이 이별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이유는 자신의 반응을 상대방이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질러 헤어졌거나 이에 상응하는 이유로 헤어진 것이 아니라면 '한 발 뒤로 물러서기'를 통해 헤어진 뒤 바로 연락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립고 보고 싶더라도 헤어진 남자친구의 카톡은 최대한 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상태 메시지 문구나 사진이 자신을 향해 하는 말일 것이라는 착각도 버리는 것이 좋다. 이렇게 손 내밀지 않고 기다리다 보면 헤어진 남자친구는 '후회'라는 개념을 통해 당신에게 감정이 남아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더불어 무엇 때문에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는지를 자신을 되돌아보며,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문제가 되었던 것을 해결하고 기다리다 완전하게 헤어질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기다림의 시간 동안 재회, 이별 이 두 가지 중 어떠한 상황이 찾아와도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관계심리연구소 하플'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본래 모습과 변화를 통한 새로운 모습을 만든 뒤 과잉 감정을 추스르고 헤어진 남자친구를 붙잡는 것이 좋으며, 이를 통해 재회 또는 이별이 결정되었다면, 과거의 악습을 되풀이하지 않고 교제를 통해 스스로의 자아발전을 이룩하고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여러 기반이 되는 상황들이 각기 다른 만큼 어느 것이 정확한 정답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스스로 고민해봤지만 도저히 헤어진 남자친구 돌아오게 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거나, 재회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면 오랜시간 동안 재회상담 서비스를 진행해 온 '하플'에 도움을 청해볼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