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오히려 통증이? 안마의자·안마기 부작용은 없을까? 건조기·정수기 올바른 사용법까지 확인

이다래 2018-08-21 00:00:00

오히려 통증이? 안마의자·안마기 부작용은 없을까? 건조기·정수기 올바른 사용법까지 확인
▲안마의자 부작용 확인(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고가 상품이라는 인식을 깨고 중간 유통마진을 빼거나 휴대용 미니로 제작돼 가격 대비 성능을 높인 가성비 좋은 안마의자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젊은층 사이에서도 안마의자는 힐링상품으로 인식되며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전기세 부담 또한 적어 렌탈을 이용한 소비자층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방심하고 사용했다가는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안마의자로 인한 허리골절이나 손가락 인대 부상 등의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마의자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대상자를 확인한다. 대부분의 업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어린이, 임산부, 고령자, 특정질환자의 경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실제 신고된 상해부위별 현황에 따르면 통증 부작용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골절, 염좌 등의 근육·뼈 인대손상도 상당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에게서 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디스크 등의 특정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반드시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안마의자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1회 사용 시간을 준수하고 낮은 단계부터 시작해 강도를 점점 높여가는 것이 좋다.

손목시계나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정 질환이 있을 경우 미리 의사와 상담 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치료를 받고 있어 안정이 필요한 환자나 급성 염증증상 및 오한 등으로 정상체온보다 체온이 높은 사람도 사용을 고려해봐야 한다.

안마의자 구입 시 홈쇼핑이나 인터넷으로 구매하더라도 반드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마다 체형이 달라 더 편하게 느껴지는 제품이 다르기 때문이다.

안마의자와 더불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스타일러, 건조기 등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빨래를 빠르게 말려주고 섬유 속 먼지까지 털어주는 건조기는 옷감 수축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제조사나 건조기 기능에 따라 예외로 건조가 가능한 옷이 따로 존재하므로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가죽이나 모피, 깃털, 벨벳, 실크, 울 혼방, 방수 직물 등 열에 약한 소재는 수축이나 변형이 생길 수 있다. 모시, 인견, 니트 등 재생 섬유를 사용한 의류도 마찬가지다. 단추나 지퍼가 있을 경우 끝까지 잠가 사용하는 것이 좋고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정수기에도 올바른 사용법이 존재한다. 주기적인 필터 교체와 직수관 소독은 필수 점검 항목이다.

정수기 렌탈 시 피해 예방을 위해 기간, 비용 등을 미리 꼼꼼히 확인하고 설치 시에는 배수관 누수 여부를 세세하게 점검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