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워라벨 문화가 확산되며 타일 인테리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타일 인테리어를 전문 시공자에게 맡기던 과거와 달리 다양한 재질과 형태의 타일을 직접 구매하여 원하는 부위에 직접 리폼하는 것이다.

이제 집은 단순히 쉬는 곳 이상의 의미로서 나만의 공간을 직접 표현하는 곳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일 제작업체들도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시공이 가능한 타일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부산에서 가정집, 사무실, 매장, 카페 등의 다양한 타일 인테리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타일 쇼룸을 운영 중인 '아름드리타일'의 타일 전문가에게 셀프 타일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보았다.

Q. 어느 공간이 셀프 타일 시공을 하기에 가장 편한가?

A. 다른 공간에 비해서 바닥 면이 사각형태이고, 불필요한 요소가 없어서 작업이 용이하다.

Q. 시공 공간 물량은 어떻게 알 수 있나?

A. 시공할 부분이 바닥일 경우 가로*세로 식으로 계산하면 되고, 벽면일 경우에는 높이*가로 식으로 계산하면 된다.

Q. 셀프 타일 시공 시 평균 작업소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

A. 1.5평 기준, 초보일 경우 타일 시공건조시간과 마무리 메지 작업까지 평균 7~9시간 정도 소요된다.

Q. 타일 구매는 직접 방문해야 하나?

A. 아름드리 타일의 경우 매장 방문 또는 화물 택배 도착으로 구매 가능하다.

Q. 초보일 겨우 타일 작업에 필요한 노하우가 있나?

A. 기본적인 작업 공구 또는 작업 물량에 따라 간단한 설명을 드릴 수 있으나, 타일 시공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시공자 문의 후 답변이 가능하다.

아파트인테리어나 사무실 및 매장 인테리어의 트렌드는 주기적으로 바뀌기 마련이다. 따라서 무작정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자기만의 취향과 특색을 살린 셀프 타일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을 마음껏 살려보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아름드리타일은 부산 연산동의 쇼룸에 다양한 제품의 타일 제품들을 전시하여 한눈에 비교하여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