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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맛집 '터갈비' 무한리필 돼지갈비 매력에 빠지는 식도락 명소

이건영 2018-08-18 00:00:00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여행을 떠나보자. 특별히 긴 시간을 내지 않아도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 많다.

서울,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 양평 역시 1박 2일이면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는 근교 여행지 중 하나다. 이동 거리의 부담이 없고 볼거리 다채로운 여행코스를 갖춰 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천혜의 자연 경관이 배경이 되는 양평 가볼만한 곳 리스트는 풍성하기로 유명하다. 두물머리, 들꽃수목원, 용문산관광지, 서후리숲, 풀향기허브나라, 중미산휴양림, 서종갤러리, 연꽃박물관, 황순원문학촌, 용문사 등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즐비하며 양평 레일바이크, 패러글라이딩, 수상스키, 남한강 자전거길 등 체험거리도 가득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양평 여행에서는 맛집 탐방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양평 전수리에서 만날 수 있는 '터갈비'도 그중 하나. 돼지 생갈비, 돼지 양념갈비가 인기를 얻으며 양평 돼지갈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는 곳이다.

양평 맛집 '터갈비' 무한리필 돼지갈비 매력에 빠지는 식도락 명소
사진제공=양평 터갈비

참숯에 구운 돼지갈비를 단품 메뉴는 물론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데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특히 쫄깃한 식감과 육질을 살리기 위해 냉동육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게 주인장의 원칙이다. 거기다 1등급 이상의 국내산 돼지만을 엄선해 돼지 생갈비를 비롯한 돼지 양념갈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인 돼지생갈비는 고기 본연의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어 미식가들이 주는 평점이 후하다. 또한 돼지 양념갈비는 안동참마, 구기자, 감초 등 한약재와 과일 등 천연 재료로 특유의 단맛을 살려 부담스럽지 않고 중독성 강한 맛으로 일명 마약갈비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다.

뛰어난 화력을 자랑하는 숯으로 갈비를 구워 은은한 숯향은 물론 바삭한 식감도 양평 무한리필 맛집 비결로 꼽힌다. 기름기가 빠져 느끼함은 줄이고 촉촉한 육즙까지 꽉 잡아 감칠맛이 더해진 돼지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갖가지 쌈 채소와 김치, 파무침, 양파절임, 샐러드, 연근조림 등 다양한 종류의 밑반찬은 셀프 바를 이용해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다.

또 한가지, 갈비김치찌개도 터갈비가 자랑하는 양평 점심 특선 메뉴다. 인근 직장인들과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갈비김치찌개는 갈비가 듬뿍 들어가 푸짐한 양에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데다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평이다. 오후 3시까지 판매한다. 한편 터갈비는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실내 공간과 함께 야외 테라스까지 구비해 양평 회식 장소, 모임 장소로 찾는 이들이 많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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