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남자들에게 정장에 어울리는 가방이나 지갑, 벨트 등은 선택의 폭이 생각보다 좁다. 유명 브랜드의 레더제품들은 가격대가 높기도 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도 다양하지 않다.

최근의 구매 트렌드가 한번 구매한 상품을 10년 이상 오래 사용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교체하는 쪽을 선호하는 점에서도 고가의 명품브랜드는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사진으로만 보고 구매한 저가의 상품은 받아본 후 후회와 분노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성인남자에게 꼭 필요하지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명브랜드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파디오는 적합할 만한 브랜드이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파디오는 이태리 감성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지향한다. 매 시즌마다 직장인 서류가방부터 크로스백, 남자클러치백, 남자슬링백, 지갑, 벨트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브랜드 본연의 감성에 충실한 디자인과 내구성으로 홍콩 현지에서도 사용자들의 만족감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파디오의 디자인은 레더제품이 주는 클래식한 감성에, 젊은 감성을 입혀,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층도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현되어 있다.

그리고 백화점이나 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채널 대신에 오직 온라인으로만 판매함으로써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가격경쟁력까지 갖추었다.

최근에는 백팩 상품도 출시하면서 젊은 감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어,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역시 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판매된 상품에 대한 본사의 AS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도 높은 편이라 가죽 자체의 손상이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본사가 직접 회수하여 수선해주고 있다. 특히 파디오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남자가방쇼핑몰 백스테이는 회원에 한해 상품할인 및 1년간은 무상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