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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여행] 자연이 숨쉬는 '양평 두물머리' 양평 가볼만한곳을 알아보자

박세린 2018-08-17 00:00:00

[당일여행] 자연이 숨쉬는 '양평 두물머리' 양평 가볼만한곳을 알아보자
▲당일여행으로 알맞춤인 양평 가볼만한곳 두물머리 나루(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생태도시로 유명한 양평

양평은 흔히 물의 고장이라고 알려져 있다. 보석 같은 아름다움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경기도 양평군은 북쪽으로는 가평군과 강원도 홍천군, 남쪽으로는 여주시, 동쪽으로는 강원도 원주와 횡성군과 접하고 있다.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친환경 생태도시'로 공장 굴뚝 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다.

남한강변의 깨끗하게 보전된 자연환경은 펜션이나 전원주택을 조성하기 위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고 전국 최초로 선정된 친환경농업특구로서 각종 농산물이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당일여행] 자연이 숨쉬는 '양평 두물머리' 양평 가볼만한곳을 알아보자
▲양평 두물머리 연꽃은 보는 것 만으로도 아름다움을 자아낸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양평 두물머리

두머리나루라고도 불리는 양평 두물머리는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마을에 위치한 나루터이자 남한강 수운의 하항이었다. 과거에는 배가 30척 넘게 있어 주변에서 생산된 땔감을 중심으로 마을에서 직 접 생산한 무와 같은 농작물도 운반 할 수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두물머리나루는 바로 옆의 여울로 인해 물살이 세서 뗏목을 대기가 용이하지 않았으며 위치상으로도 여울만 지단다면 팔당이 있었기에 그리 좋은 입지의 하항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주막과 마방이 자리잡고 있어 육로상의 중요한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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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분위기의 양평 두물머리 카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양평 두물머리 연꽃과 세미원

두물머리의 입장료는 없지만 세미원과 연계하여 관람을 하려면 소정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특히 양평 두물머리의 자랑은 흐드러지게 피어나있는 연꽃인데, 뿐만 아니라 무궁화도 만발하게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수령이 400년이 훌쩍 넘는 느티나무가 고즈넉함을 자아내고 있는데, 최근 박서준, 박민혜가 출연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촬영지로 이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두물머리의 한가운데 떠있는 황포돛배는 사진가들에게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팸타임스=박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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