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의 정식 명칭은 '네가라 브루나이 다루살람(Negara Brunei Darussalam)'이다. '평화가 깃드는 살기 좋은 나라'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만큼 브루나이 복지는 대단하다. 브루나이 복지는 국왕이 무료로 제공하는 수상 가옥과 무상 교육, 무상 의료 등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브루나이는 우리나라 제주도의 3배 크기지만 석유 등 풍부한 천연 자원을 지닌 덕에 세게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세계 3대 섬으로 꼽히는 보르네오섬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만큼 브루나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도 많은 곳이다.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브루나이 여행을 떠났다면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를 들려야 한다.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모스크로 건물 돔의 맨 끝의 첨탑이 전부 금으로 만들어져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사원내부는 촬열이 어려우며, 여행객 방문 일정 시간이 요일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하며, 입장 시 반바지와 슬리퍼 등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자.
캄퐁 아에르
캄퐁 아에르는 총 22개의 마을이 이어져 있는 세게에서 가장 큰 수상가옥 마을로 브루나이 자유여행을 떠났다면 한 번 들려보자. 겉은 허름해 보일지 몰라도 전기시설, 전화 시설 및 상수도 시설까지 잘 되어 있어 지금가지도 많은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 캄퐁 아에르에 가면 국내에서 보지 못 했던 새로운 관경을 하게 될 것이다.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고 있는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은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열대우림과 자연 경관을 두 눈으로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브루나이 자유여행 중 정글 트래킹과 캐노피 워크를 하고 싶다면 울창한 숲 위를 걷는 듯한 스릴있고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도전해보자.
브루나이 위치는 남아시아 보르네오섬 북서쪽 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이슬람 왕국이다. 브루나이 환율은 1 달러당 대한민국 820원에 해당되며 매일 변동될 수 있다. 브루나이 날씨는 고온다습한 열대 기후로 일교차가 크며 비가 자주 오는 편이다.
언어는 말레이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영어와 중국어도 폭 넓게 사용하고 있다. 브루나이는 이슬람 국가로 치안이 매우 좋기로 유명하며, 술과 담배에 대한 법적 규제가 엄격해 주의하자.
[팸타임스=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