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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마음, 다양하고 예쁜 '캘리그라피 글귀'

홍승범 2018-08-17 00:00:00

켈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이다. 다양한 형태의 캘리그라피 글귀는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특성, 다양한 효과들을 이용한 조형적인 형태의 글씨체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마음, 다양하고 예쁜 '캘리그라피 글귀'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쓴 다양하고 유연한 형태의 글자들의 조합이다(출처=픽사베이)

캘리그라피글씨체는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 캘리그라피연습과 캘리그라피 배우기를 통해 글을 쓰는 기술과 방법들을 익혀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기술을 익혔다면 어떤 캘리그라피 글귀를 쓸 것인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명언에서부터 나의 메시지까지, 어떤 것도 괜찮다

캘리그라피 글귀로는 인상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예쁘고 간단한 어구가 좋다. 예를 들자면 '오늘 아침에도 당신을 향한 마음이 피었습니다'라던가 '상큼한 아침햇살처럼 밝은 너의 눈빛'같은 짧지만 은은하고 예쁜 문구를 쓰는 것도 좋다. 역시 캘리그라피글씨체 역시 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필요가 있다. 예쁜 캘리그라피 글귀를 쓸 때에는 부드럽고 은은한 글씨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마음, 다양하고 예쁜 '캘리그라피 글귀'
▲단순한 사인펜을 이용한 캘리그라피 글귀도 나쁘지 않다(출처=픽사베이)

명사들의 명언이나 격언을 캘리그라피 글귀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데일 카네기의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가는 것이다'나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식의 단순하고 유명한 격언들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또는 자신의 좌우명이나 누군가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도 캘리그라피 글귀로 적절하다. 드라마나 영화, 소설의 대사 또한 캘리그라피 글귀로 활용할 수 있다.

이렇다 할 캘리그라피 글귀가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자신이 직접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쓰는 것도 좋다. 단순한 위로에서부터 격려,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말 등 다양한 글귀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다. 그냥 메모나 편지에 써줘도 아주 큰힘이 되는데 캘리그라피펜을 이용해서 정성들여서 작성해서 준다면 상대에게 더 큰 감흥을 줄 수 있다.

자신만의 캘리그라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보자

여름 글귀 또한 캘리그라피 글귀로 인기가 높다. 무더운 여름을 나타내는 배경 그림과 캘리그라피의 조화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여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부터 여름의 풍경이나 장면들을 묘사하는 글귀들까지 모두 여름글귀로 잘 어울릴 수 있다. 여름에 관한 시를 이용해서 캘리그라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마음, 다양하고 예쁜 '캘리그라피 글귀'
▲캘리그라피 글귀는 서예붓 이나 만년필 펜 등 다양한 펜의 종류로 만들어 볼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캘리그라피는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더 좋다. 그래서 캘리그라피자격증을 따서 전문적으로 캘리그라피를 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여의치 않다면 서예붓, 캘리그라피펜 등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해서 나만의 캘리그라피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자연스러운 느낌과 부드러운 글씨체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인터넷에 있는 다양한 캘리그라피 글귀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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