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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건강보험 확대로 늘어난 임플란트 환자들에 필요한 임플란트 상식들

함나연 2018-08-17 00:00:00

치과 건강보험 확대로 늘어난 임플란트 환자들에 필요한 임플란트 상식들
강동구 천호치과 유퍼스트치과 권혁신 원장

만 65세 이상이라면 임플란트 비용의 30%만 부담하도록 한 임플란트 치과분야 건강보험 확대가 지난달 시작되면서 각 치과에는 임플란트 시술을 원하는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임플란트의 기능과 심미성이 높게 평가되면서 이미 이전부터 임플란트 환자들은 증가추세에 있었으나 비용부담은 여전했기에 이번 기회가 비용부담을 줄임으로써 임플란트 대중화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임플란트를 시술 받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제대로 알고 시술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늘고 있다. 강동구 천호치과 유퍼스트치과 권혁신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을 시행하기 전에 임플란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난 후 수술을 받게 된다면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좀 더 줄일 수 있고 치과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더욱 신중하게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므로 임플란트의 기본적인 상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하며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안내했다.

권 원장이 말하는 임플란트의 기본적인 상식으로는 재료에 대한 이야기다. 임플란트의 재료에는 다양한 종류들이 있는데, 환자의 상태에 맞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어떤 이들은 무조건 수입산 제품이 좋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가지고 있다. 권 원장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 전한다. 수입제품, 국산제품 상관없이 환자의 상태에 맞고 각 재료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더운 계절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좋지 않다라는 말도 있는데 이 역시도 사실과 다르다. 더울 때 수술을 받게 되면 염증이나 덧날 것이라는 오해가 있을 수 있고 실제로 요즘과 같은 더운 때는 시술을 피해 미루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환자들의 구강 상태는 계절과는 상관 없이 똑같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그 즉시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권 원장의 의견이다. 치아가 없는 상태로 장시간이 지나면 양 옆 치아가 빈 자리로 쓰러지거나 그 자리의 뼈가 점점 흡수되어 임플란트를 시술하려는 시점이 되어도 시술이 불가능해지거나, 어려워질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을 꺼리는 큰 이유 중에는 수술, 통증에 대한 두려움도 한 몫 한다. 하지만 수술 시에는 마취를 시행한 후 수술을 시작하기 때문에 통증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마취가 풀린 후에는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주의사항만 잘 지켜준다면 회복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통증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강동구치과 권혁신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기 전에는 정밀한 진단을 통해 환자들의 구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근의 치과들은 환자의 상태에 맞는 시술을 하여 통증이 적고 안전한 임플란트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전반적인 임플란트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도 된다"며 "임플란트를 시술 받기 전 이런 상식들을 알고 받는 것은 환자 본인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꼭 인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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