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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은 매콤한 맛이 일품이며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많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김수미의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인기를 더해가는 인기 예능 '수미네반찬'에서 말복을 맞이해 닭요리의 대표 메뉴 닭볶음탕 레시피를 소개했다. 매콤하게 끓인 닭볶음탕은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일반적으로 복날에 흔히 먹는 음식인 삼계탕을 대신에 이번 복날에는 닭볶음탕의 매콤한 맛으로 스트레스까지 날려보자. 어른, 아이 모두가 좋아하는 닭볶음탕은 매콤한맛, 달콤한맛 등 취향에 맞게 맛을 바꿀 수 있다. 감자, 고구마, 떡 등 다양한 재료를 더해 색다른 맛까지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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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닭요리인 닭볶음탕, 삼계탕 등은 여름철보양식으로도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닭볶음탕의 주재료인 닭은 식초에 씻어 준 후 물에 한번 끓여 기름을 빼주면 느끼한 맛을 덜고 덜 기름진 닭볶음탕을 맛볼 수 있다. 5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행궈주면 잡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가장 중요한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은 간장, 다진마늘, 다진생강,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액 등을 비율에 맞게 넣어 만들어 준 후 당근, 고추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준다. 팬에 손질한 닭과 대추, 생각, 양념장을 넣고 물을 적당히 부어 끓이기만 하면 어느정도 닭볶음탕의 모양이 나오기 시작한다. 중간에 간을 보고 간장, 설탕 등으로 완벽하게 간을 맞춘 후 감자, 마늘, 양파 등을 넣어준다. 대파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에 넣어준 후 감자가 익으면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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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에 떡, 감자, 당면 등 사리를 넣어 먹으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볶음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볶음밥! 일반적으로 집에서는 양념에 볶은 마지막 볶음밥을 맛보기가 쉽지 않다. 수미네 반찬에서는 복날특집으로 닭볶음탕과 함께 닭볶음탕 치즈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했다. 닭볶음탕 남은 양념에 밥을 넣어주고 계란물을 위헤 뿌려준다. 계란이 스며들면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섞고 통깨, 김가루, 깻잎 등을 넣고 볶아준다. 초간단 레시피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수미표 닭볶음탕. 마지막 복날음식을 고민중이라면 닭볶음탕과 치즈볶음밥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