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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반드시 사용 금지해야 하는 대상은?...잘못 사용하면 골절·통증 위험 있어

이다래 2018-08-14 00:00:00

안마의자, 반드시 사용 금지해야 하는 대상은?...잘못 사용하면 골절·통증 위험 있어
▲안마의자 사용 시 주의사항 숙지해야(출처=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고가 상품이라는 인식을 깨고 중간 유통마진을 빼거나 휴대용 미니로 제작돼 가격 대비 성능을 높인 가성비 좋은 안마의자 제품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부모님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층 사이에서도 안마의자를 이용해 짧은 시간 확실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이 들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세 부담 또한 적어 렌탈을 이용한 소비자층도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개개인의 특성이나 질병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사용하다가는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안마의자 부작용 확인

안마의자 구입 시 홈쇼핑이나 인터넷으로 구매하더라도 반드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체형이 달라 더 편하게 느껴지는 제품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대상자를 확인한다. 대부분의 업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어린이, 임산부, 고령자, 특정질환자의 경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안마의자 사용 시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신고된 상해부위별 현황에 따르면 통증이 가장 많았고 이후 골절, 염좌 등의 근육·뼈 인대손상이 뒤를 이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에게서 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디스크 등의 뼈나 척추 이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올바른 안마의자 사용법

안전하게 안마의자를 사용하기 위해선 1회 사용 시간을 반드시 준수하고 낮은 단계부터 시작해 강도를 점점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시계나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사용 전 반드시 가이드라인을 숙지한다. 몸 상태나 질병 유무에 따라 이용가능 여부도 반드시 확인한다.

건조기, 스타일러, 정수기 사용도 주의해야

안마의자와 더불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스타일러, 건조기 등을 사용할 때도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단추나 지퍼가 있을 경우 끝까지 잠가 사용하는 것이 좋고 울이나 니트는 수축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용 전 옷감 재질을 미리 확인한다.

비울 물통과 채울 물통을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정수기에도 올바른 사용법이 존재한다. 주기적인 필터 교체와 직수관 소독은 필수 점검 항목이다. 정수기 렌탈 시 피해 예방을 위해 기간, 비용 등을 미리 꼼꼼히 확인하고 설치 시에는 배수관 누수 여부를 세세하게 점검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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