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정식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으로 북쪽은 티모르해, 동쪽은 산호해·태즈먼해, 남쪽과 서쪽은 인도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섬은 세계에서 제일 작은 대륙이다.
6개주로 이루어진 호주는 오스트레일리아 수도주, 노던준주, 매쿼리섬, 크리스마스섬, 로드하우스섬, 노퍽섬, 허드섬과 맥도널드 군도, 코코스 제도, 오스트레일리아 남극령 등으로 나뉜다.
호주의 기후는 국토가 넓어 지역에 따라 다양한 기후를 보이며, 연평균 강수량이 적어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대륙에 속한다. 대륙 중앙을 비롯해 대부분이 건조 기후의 사막으로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서늘한 기온을 가지며, 국토의 3분의 1은 열대성 기후에 속하여 건기와 우기로 나뉜다.
공효진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에서 등장했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건축학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구조로 유명한 시드니의 명소이다. 시드니는 특히나 한국인들에게 유명해 간혹 시드니를 호주의 수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으나, 호주의 수도는 맬버른이다.
시드니는 동물들에 관한 보호법령이 철저한데, 이로 인해 많은 동물들이 자연과 사람과 함께 어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교통법규 또한 매우 엄격하여 사소한 법규를 위반하더라도 최소 호주달러로 $2000 정도를 패널티로 지불해야한다.
브리즈번의 모턴아일랜드는 특유의 아름다운 바다의 색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브리즈번 도심의 북동쪽 해상에 떠있는 바나나 모양의 섬이다.
뚜렷한 특징은 바로 이 섬이 대부분 모래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모래섬으로 일반 승용차는 다닐 수 없고, 사륜구동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모래알갱이를 밟으며 호주의 햇살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이번 여름 휴양의 가장 큰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팸타임스=박세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