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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초기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출처=픽사베이) |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면 자연스럽게 폐경기, 갱년기가 찾아오고는 한다. 그러나 갱년기는 평균 4~7년 정도이며 이때는 무엇보다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심각한 경우 갱년기 우울증까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40대, 50대 갱년기 초기 증상과 갱년기 극복법, 갱년기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40,50대 갱년기 초기 증상은 우선 생리가 불규칙해진다는 것이다. 약 20%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갱년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안면홍조,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된다. 이외에도 주로 밤에 수면장애를 겪으며 심장 떨림 등을 느끼기도 한다.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갱년기 치료법 및 갱년기 진단은 40대 이후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주기가 과도하게 길어지게 된 경우 의심해볼 수 있으며 혈정 여성호르몬 검사 및 난포 자극 호르몬 검사의 수치를 참고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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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좋은 음식, 치료법으로 꾸준히 치료를 위해 노력하자(출처=픽사베이) |
갱년기 치료로는 호르몬 치료가 진행된다. 폐경으로 결핍된 여성 호르몬을 외부에서 보충해주는 것을 의미하는데, 안면홍조를 치료하고 숙면을 도우며 정신적 증상을 호전시켜준다. 또, 근골격계나 비교 생식기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해준다.
그러나 여성호르몬제는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를 시작하거나,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갱년기 치료는 운동으로도 가능하다. 근력운동을 병행하면서 골밀도를 증가시켜주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안면홍조증 등에 도움이 된다. 갱년기 극복을 위해서는 폐경을 여성이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거쳐가지는 변화의 한 과정이라고 여기고 행동해야 한다. 질병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당황하거나 어려워하기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및 갱년기 식이요법은 콩, 석류, 달맞이꽃 종자유 등이 있다. 위에 언급한 음식들은 바로 갱년기 증상을 치료한다기보다는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는 것을 염두하자.
[팸타임스=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