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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라스탠다드의 공식 수입원인 (주)세정시스템(대표 김경갑)은 IBK기업은행과 대리점의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을 발표했다.
세정시스템(대표 김경갑)은 지난 2일, 기업은행과 함께 대리점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하여 자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기업 상생 전략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일본 1위 인테리어 주방가구 기업 타카라스탠다드 대리점이 될 인테리어 사업자들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대리점주에게 낮은 금리의 신용보증기금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타카라스탠다드는 1912년부터 법랑 제품을 제조한 10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일본 내 500평~1,000평대의 직영매장을 200여개 보유하고 있다. ㈜세정시스템(대표 김경갑)은 타카라스탠다드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써 국내의 타일과 벽지가 인테리어 문화의 중심인 시장에 새로운 건축 내장재로 법랑판넬이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시장확대를 위해 전국의 19개 쇼룸을 구축함과 동시에 오는 30일부터 전국 10여차례의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랑 기술은 기본적으로 스틸 표면에 유리 유약을 발라서 고온(850도)으로 가공하는 기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법랑 판넬은 기본적으로 불이 붙지 않을 뿐 아니라 유독가스도 발생하지 않아서 화재사고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다. 법랑 판넬은 스크래치가 나지 않고 충격에 강해서 인테리어 내. 외장제로 손색이 없으며 유성매직으로 낙서를 해도 바로 지워지며 기름때도 잘 지워진다. 특히 곰팡이로 고생하는 가정에서 효과를 볼 수 있고, 국내에서도 지하철 역사나 건축 외장재로 각광받고 있다.
타카라스탠다드의 지역 대리점 개설 조건은 지역내 인테리어점으로서 시공능력과 고객을 응대하는 기본 마인드를 갖추면 된다.
특히 별도의 비용을 없이 초도 상품 구매를 통해 바로 사업에 적용할 수 있고, 이번 기업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초도 상품 구매비용 역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타카라스탠다드는 기술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술교육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교육은 제품 시공 기술을 기본으로 대표자 운영 교육, CS교육, 전산교육 등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고객응대에 오차가 없도록 진행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