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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전기세절약] 체감온도 5도까지 낮춰주는 '쿨매트', 곰팡이 관리법부터 아기·강아지 쿨매트 추천

김아현 2018-08-09 00:00:00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폭염에 에어컨 전기세가 걱정인 이들이 많다. 그렇다고 아예 틀지 않자니 살인적인 더위에 참을 수 없다면? 해답은 쿨매트다. 에어컨 전기세를 효과적으로 절약해주는 쿨매트는 어른부터 아이, 강아지까지 즉각적으로 체온을 낮춰줘 선풍기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쿨매트 및 냉수매트 효과부터 쿨매트 단점과 곰팡이 관리법, 아기 쿨매트·강아지 쿨매트 추천까지 알아보자.

[에어컨전기세절약] 체감온도 5도까지 낮춰주는 '쿨매트', 곰팡이 관리법부터 아기·강아지 쿨매트 추천
▲체온이 높은 강아지와 아기에게 좋은 쿨매트(출처=셔터스톡)

즉각적으로 체감온도 낮추는 '쿨매트' 효과는?

올 여름 선풍기와 에어컨 사용으로 전기세 부담이 컸다면? 쿨매트로 저렴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 냉방비 절감 효과에 탁월한 쿨매트는 자체적으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전자파 노출의 염려가 없고 빠르게 체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즉각적으로 체감온도를 낮춰 온도가 높게 치솟는 한낮이나 잠이 오지 않는 열대야기간, 에어컨이 없는 휴가지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특히 땀샘이 없고 털이 많아 체온이 높은 강아지들에게 효과가 좋고, 선풍기 또는 에어컨을 함께 사용할 경우 효과가 극대화된다.

[에어컨전기세절약] 체감온도 5도까지 낮춰주는 '쿨매트', 곰팡이 관리법부터 아기·강아지 쿨매트 추천
▲보기 싫은 곰팡이, 제거법은?(출처=게티이미지뱅크)

쿨매트 단점 및 곰팡이 관리법

가성비 좋은 쿨매트에도 단점은 있다. 쿨매트의 단점은 매트의 무게가 무겁고 2시간 정도 사용 후 냉각효과가 급격히 사라진다. 또한, 재질 특성상 얼렸다 녹으면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쿨매트는 주기적인 세척과 별도의 곰팡이 관리가 필요하다.

쿨매트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곰팡이 제거제, 락스, 세척솔이 필요하다. 쿨매트 위에 락스, 곰팡이 제거제를 골고루 뿌린 뒤 10분 간 그대로 둔다. 10분 뒤 세척 솔로 문질러 곰팡이를 닦아낸다. 곰팡이가 떨어졌으면 물로 한 번 더 헹군 뒤 햇빛에 2~3시간가량 건조시킨다. 남은 락스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쿨매트를 물로 한 번 더 깨끗이 씻어낸 뒤 같은 방법으로 2시간 정도 말려준다. 쿨매트 곰팡이 제거 시 락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에어컨전기세절약] 체감온도 5도까지 낮춰주는 '쿨매트', 곰팡이 관리법부터 아기·강아지 쿨매트 추천
▲열이 높은 아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기·강아지 쿨매트 올바른 사용법

젤타입 쿨매트는 냉장고에 2시간 정도 보관 후 사용하면 된다. 냉동실에 보관 후 사용해도 되지만 아기나 강아지가 느끼기에 지나치게 차가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쿨매트가 녹으면서 물이 생길 수 있어 얇은 천을 위에 깔아 아기나 강아지가 물에 젖는 것을 방지한다.

물을 채워 사용하는 쿨매트의 경우 마개를 열고 깔때기를 끼워 물을 넣어준다. 어느 정도 물이 채워졌으면 깔때기를 끼운 채 매트를 살짝 눌러 공기를 배출시킨다. 마지막으로 마개를 닫아주면 끝이다.

강아지가 쿨매트를 낯설어하는 경우엔 억지로 강아지를 쿨매트에 올려놓기 보다는 강아지가 자주 다니는 곳에 놓아두고 사료나 간식을 근처에 둬서 자연스럽게 접근하도록 해야 한다.

[에어컨전기세절약] 체감온도 5도까지 낮춰주는 '쿨매트', 곰팡이 관리법부터 아기·강아지 쿨매트 추천
▲시원한 강아지 쿨매트(출처=셔터스톡)

아기부터 어른, 강아지까지 유용한 쿨매트 추천

1. 쿨젤매트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쿨매트로 한 시간 정도의 냉장보관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가만히 놔둬도 젤 특성에 의해 냉감이 느껴져 사무실에 두고 쓰기 편하다. 반면, 몸이 뜨거울수록 빨리 식는다는 단점이 있고, 젤이 터질 가능성이 있어 아기나 강아지가 사용할 경우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 에어매쉬 쿨매트

아기 쿨매트로 가장 많이 추천되는 제품이다. 이유는 젤이나 전기가 일체 사용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고, 지나치게 차갑지도 않아 피부 질환에 안전하기 때문이다. 에어매쉬는 통기성을 높여 시원함을 유지한다. 단, 열을 빠르게 식히거나 즉각적인 냉기를 느낄 순 없다.

3. 냉수매트

물을 넣어 사용하는 냉수매트는 마찬가지로 인체에 무해하다. 미지근한 물을 넣어도 자체적으로 차갑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사용법도 간단하다. 집에다 두고 사용하기 좋고 녹으면서 물이 떨어질 염려도 없어 가정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에게 추천되는 쿨매트다. 반면, 냉수매트는 종류에 따라 냉각 본체를 따로 구매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상품 설명을 상세히 살펴봐야한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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