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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안마의자·건조기·정수기', 주의사항은?

김아현 2018-08-09 00:00:00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생활 곳곳에서 각종 기계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간다. 어느 기계든지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이용하면 삶의 질을 높일 만큼 좋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주의사항을 따르지 않을 경우 쉽게 고장나거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질병을 얻을 수도 있다.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안마기, 건조기, 정수기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안마의자·건조기·정수기', 주의사항은?
▲근육을 풀어주는 안마의자(출처=셔터스톡)

뭉친 근육 풀려다 되레 질병 얻을 수도, 안마기 주의사항

근육을 풀어주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기계, 안마기다. 안마기의 종류는 안마의자, 눈 마사지기, 발 마사지기 등이 있는데, 각 기계마다 따라야 할 주의사항이 다르다.

우선 안마의자는 관절이나 뼈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가장 낮은 강도로 사용해야 한다. 처음엔 무리가 오지 않을 정도로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운동 직후나 음주 뒤 사용은 혈압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발 마사지기나 눈 마사지기 같이 국소부위로 사용하는 안마기는 반드시 보호커버를 씌운 채 사용해야 한다. 특히 당뇨 환자는 발 마사지기 사용 시 강한 자극은 피하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야 한다.

의류 건조기, 사용 전 재질부터 확인해야

성가신 여름 빨래를 효과적으로 도와줄 의류건조기는 사용 전 옷 재질 확인이 필수적이다. 세탁기처럼 물을 사용하진 않지만 옷소독·옷살균·건조기 기능으로 강한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옷이 망가질 수 있다. 상품마다 적시하는 가능 재질과 불가능 재질이 다르니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사용해야 한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정수기 및 온수기

정수기는 사용 시 많은 주의사항이 따르지 않는다. 다만, 위생을 위해 꾸준하고 규칙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정수기는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하며 특히 직수관은 꼼꼼히 소독하고 유지 관리해야 한다. 또한, 정수기 살균 처리 후에는 2시간 뒤에 사용한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 온수기는 화상의 위험이 크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온수기를 둬야하며 부주의한 경우 빨간색 스티커로 온수를 표시해두는 게 좋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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