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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실내 쇼핑몰에 사람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시원한 쇼핑몰 내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데다, 맛집과 카페, 영화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쇼핑몰로는 용산 아이파크몰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얼마 전 용산 아이파크몰에 VR ZONE이 오픈했다. 이미 홍대와 신사 등지에서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던 만큼,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철을 맞은 직장인 등이 VR ZONE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찾아오고 있다.
VR ZONE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VR과 시뮬레이터를 결합한 놀이기구 컨셉의 '스페이스 델타'와 좀비를 피해 폐허가 된 병원에서 탈출하는 '헌티드 3', 공룡떼로부터 도시를 지키는 '로스트 시티', 친구나 연인과 함께 말을 타고 경주를 벌일 수 있는 '초속의 스프린트'등 30여가지 VR 컨텐츠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CGV와 키즈카페가 위치한 리빙관 6층에 자리잡고 있어 VR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당, 카페 등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10시 반~오후 8시 반, 주말 오전 10시 반~오후 9시까지다. VR 체험을 하다 피곤하면 해먹에 누워 쉴 수도 있으며,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VR ZONE 용산 아이파크몰점 관계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색 데이트코스로 적합하다"며, "이색 데이트코스와 스릴 넘치는 경험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