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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문어 통 갈치조림'을 맛보고 싶다면.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색달식당

박태호 2018-08-08 00:00:00

제주도 맛집 '문어 통 갈치조림'을 맛보고 싶다면.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색달식당

제주도는 국내외 여행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다. 성산일출봉을 비롯하여 다양한 모습을 가진 용암동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특히 산과 바다를 모두 볼 수 있고, 여름 휴가철에는 십여 개의 해수욕장에서 청정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는 아름다운 자연만큼 관광객의 관심을 사로잡는 관광지가 많은데 그중 제주 해안을 따라 방문할 수 있는 중문관광단지는 천제연폭포를 비롯해 얼라이브카트, 돈내코, 카멜리아힐, 여미지식물원,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 다양한 관광지가 존재한다.

여행이나 관광에서는 식도락을 빼놓을 수 없는데 그중 제주도에서 수확하는 다양한 해산물, 어류를 활용한 음식은 사람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별미 요리로 평가받는 것으로 제주도 갈치조림, 갈치국, 문어구이, 도미구이, 제주물회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제주 특산품 은갈치는 일반 갈치에 비해 몸집이 더욱 크고 은색의 비늘이 아름다운 점이 특징이다. 제주도에서는 큰 몸집 그대로 몸통을 잘라내지 않고 손질만 하여 구이를 하거나 조림요리로 사용한다. 통갈치조림 맛집에서 대접하는 갈치조림은 알싸하고 강한 매운맛이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에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찾는 사람이 있다.

제주도 맛집 '문어 통 갈치조림'을 맛보고 싶다면.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색달식당

이런 다양한 제주 현지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제주한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색달식당이다.

색달식당에서는 제주특산물 은갈치를 사용한 갈치조림과 갈치구이가 있으며, 제주 인근해역에서 잡아올린 통문어와 활전복 등의 식재료도 함께 넣어 제주도에서는 식욕을 올려주는 보양식으로 대접받는다.

제주 갈치조림은 갈치를 따로 잘라서 손질하지 않고 잡아올린 크기 그대로 조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큼직한 비주얼에서 매료되는 여행객도 있다. 갈치조림의 경우 칼칼한 고추장 양념이 오랜 시간 졸여 갈치에 잘 배어 나오도록 만든다. 제법 칼칼한 느낌의 양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요리로써 식욕을 당겨주지만 밥반찬으로도 어울린다.

색달식당의 관계자는 "연인이나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음식이나 단체손님을 위한 요리로 여러 사람이 함께 맛볼 수 있는 통갈치조림을 많이 주문한다. 조미료 사용을 줄이고 자연의 맛 그대로 해산물의 맛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웰빙음식, 자연건강식으로도 찾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중문 맛집 색달식당의 전복뚝배기는 생전복을 활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해물뚝배기 또한 싱싱한 해물과 시원한 육수롤 푹 우려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여행 과음으로 속이 불편하다면 속을 달래 주는 참전복죽과 성게미역국으로 해장도 가능하다.

특히 성게미역국은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향긋한 바다 내음을 입안에서 느낄 수 있다.

한편 제주 유명 숙박시설이 밀집한 중문관광단지는 매달 5일 간격으로 돌아오는 3일, 8일에 중문향토오일시장이 개최된다. 그 밖에 중문단지를 일주하는 트래킹 코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문단지 초입에 위치한 색달식당은 관광단지 내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단체손님 방문이 가능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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