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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이 많은 여름철 사마귀, 근본적 치료가 우선되어야

함나연 2018-08-08 00:00:00

재발이 많은 여름철 사마귀, 근본적 치료가 우선되어야
부산 사마귀클리닉 아마르한의원 서면점 윤정민 원장

뜨거운 여름철, 4계절 중 가장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수면장애, 식욕저하 등으로 면역력은 저하되고, 물놀이 등 야외활동, 신체접촉이 늘어나다보니 사마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신체 면역력과 연관성이 높고, 피부접촉에 의해 전염이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날씨에서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부산 부산진구 서면피부과 아마르한의원(연산동, 서면, 하단동 소재 네트워크) 사마귀클리닉 윤정민 원장을 통해 사마귀 질환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사마귀란 피부 또는 점막에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이 발생하여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손, 발, 체간, 음부 등 다양한 부위에 구진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대개는 통증 및 가려움과 같은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이러스 질환의 특성상 내 몸의 다른 부위에 번지기도 하고, 접촉으로 인해 타인에게도 전염이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사마귀란 피부 또는 점막에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이 발생하여 표피의 과다한 증식으로 손, 발, 음부 등 다양한 부위에 구진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대개 통증 및 가려움이 없는 경우가 많아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이를 방치하게 되면 강한 전염성으로 인해 내 몸의 다른 부위까지도 전염될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옮길 위험이 크다.

사마귀의 발병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의 감염, 물사마귀의 경우는 몰로스컴바이러스(Molluscum contagiosum virus, MCV)에 의한 것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생하기 쉽다. 피부접촉에 의해 전염이 가능하고 재발율 역시 높다.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의 경우 사마귀를 만지거나 사마귀가 발생한 손가락을 입으로 물어뜯는 습관 때문에 다른 부위로 번지는 예가 많으므로 부모님들의 주의, 관찰이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2014-2016 통계자료에 따르면 바이러스성 사마귀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4년 39만 4,339명, 2015년 41만 9711명, 2016년 45만 3,458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보통 인유두종바이러스(HPV) 2형, 4형에 의해 바이러스성 사마귀가 발병하는 것이 가장 흔하지만, 드물게 고위험 바이러스로 불리는 16형, 18형 바이러스성 사마귀가 난 경우라면 자궁경부암, 구강암 등 암질환으로 심화될 수도 있다.

부산 부산진구 서면피부과 아마르한의원(연산동, 서면, 하단동 소재 네트워크) 사마귀클리닉 윤정민 원장은 "사마귀치료를 위해서는 겉에서 보이는 사마귀 병변의 제거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면역력 강화를 통해 사마귀 질환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마귀 치료에서 우선되어야 할 것은 환자마다 어떤 유형의 바이러스인지를 진단하는 것이며 그에 따른 처방이 필요하다. 환자별 병변과 사마귀종류에 따른 적극적 치료, 면역력 강화를 통해 사마귀 조직이 탈락하게 되며 특히, 한약은 사마귀치료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체내 전반적으로 작용하는 HSV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보통 사마귀치료는 외부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를 먼저 생각하지만,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겉에서 떼어낸다 해도 재발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사마귀 치료에서 우선되어야 할 것은 '면역력 강화'이다. 면역한약을 처방함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하여 사마귀 조직이 자연스럽게 소실, 정상피부로 회복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치료방법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흉터를 남기지 않고 사마귀를 제거할 수 있고, 체내 면역력이 개선되기 때문에 사마귀 재발방지까지 가능하다. 면역한약은 사마귀 유병기간, 현재 사마귀의 상태뿐만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신체기능상태, 체질까지 고려하여 1대1 맞춤 처방되므로 사마귀 치료는 물론 피부 외 신체건강 상태까지 개선시켜줄 수 있다.

면역한약치료와 함께 침구치료, 약침, 광선치료 등을 병행하면 기혈순환촉진, 피부재생력 강화 등의 작용으로 보다 빠른 사마귀 치료가 가능하다.

부산 부산진구 서면피부과 아마르한의원(연산동, 서면, 하단동 소재 네트워크) 사마귀클리닉 윤정민 원장은 "사마귀는 전염되는 질환이므로 수건이나 슬리퍼, 손톱깎이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품은 개인용으로 분리하는 것이 좋고, 몸 여기저기 번지기전에 조기에 치료받기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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