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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지방이식 부작용에 걱정이라면, 생지방 사용이 적합할 수도

박태호 2018-08-07 00:00:00

가슴지방이식 부작용에 걱정이라면, 생지방 사용이 적합할 수도

자연스럽게 가슴불륨을 높이고 복부나 허벅지살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슴지방이식이 있다. 보형물에 비해 회복기간이 짧고 구형구축이나 리플링 등의 부작용이 적고, 가격적인 측면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비교적 낮은 발생확률로 석회화나 지방괴사 등의 가슴지방이식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한 컵 정도 밖에 가슴사이즈를 키울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 잘못된 냉동지방 보관 및 해동과정에서 오염, 오래된 지방사용으로 인해 부작용 사례가 발생하면서 가슴지방이식 시 생지방 사용을 권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식된 지방의 살아남느냐에 따라 만족스러운 가슴성형후기를 기대할 수 있다.

리연케이성형외과 김현수 대표원장은 "생착률을 높이는 4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며 "생지방사용, 충분한 이식공간확보, 의료진의 테크닉, 줄기세포/PRP 등 생착도움요소첨가 등이 갖춰져야 한다"라 전했다.

흡입압력 조절 및 이중필터링으로 바로 생지방 추출 및 주입이 가능한 하베스트젯2, 브라바와 SPM등 가슴확대장비를 이용한 충분한 공간확보, 줄기세포추출 스마트X/PRP 등 최적화된 장비 보유도 중요하다.

가슴지방이식에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지방내의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함께 첨가하는 줄기세포가슴성형이 알려지고 있다. 줄기세포가슴성형은 더 많은 지방을 추출하여 보정효과를 높일 수 있고 지방생착률을 70%대까지 높였다. 하지만 지방량이 부족한 분들이 줄기세포가슴수술을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복부비만 등 몸에 살집이 있는 경우 가슴라인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아, 자가지방가슴성형후기의 만족도가 낮을 수 있다. 이런 분들은 베이저2를 이용하여 라인을 만드는 가슴라인성형(Hi-Def)을 고려해 볼만하다. 또한, 가슴성형 시 의료진의 꼼꼼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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