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랑국, 베트남

많은 사람들이 꼽는 동남아 여행지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지정학적인 특성 때문에 외국의 침략과 지배를 자주 당한 슬픈 역사를 지닌 곳이다. 정식 국가의 명칭은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Socialist Republic of Vietnam)이다. 북쪽은 중국과, 서쪽은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 접하고 동쪽은 바다와 맞닿아 있다. 베트남의 동쪽 해안은 북쪽으로부터 내려오면서 통킹만, 남중국해, 보르네오해, 시암만과 접해있고, 남북으로 긴 해안선은 무려 3,444Km나 된다. 수도는 하노이로 베트남 전체 인구수는 2015년 기준 9,173만 명에 달한다.

베트남 여행지의 꽃, 다낭

다낭은 베트남의 직할시로서 베트남 중부지역에서 최대 상업도시로 꼽힌다. 다낭의 도심을 흐르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시가지와 선짜반도로 구분되는데, 다낭 시내에는 참파의 유물을 보존하는 참박물관과 함께 석조물이 300여점이 남아 있다. 베트남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는 세계 8대 해변에 속한다는 '미케비치'이다. 해변의 길이가 약 20km에 달하는 곳으로 해수욕을 즐기는 많은 여행객들로 상시 붐비는 곳이다.

다낭의 인기 관광지들

다낭의 트레이드마크로 꼽히는 핑크 대성당은 다낭시내에 위치하는 주요 포토스팟 중에 하나이다. 또한 다낭에서 유명한 것으로는 관광지가 아니지만 마사지샾이 있는데, 여행과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다낭의 마사지샾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해발 1,487m의 고산에 자리하고 있는 테마파크인 '바나 힐'은 높은 사위에 자리잡고 있으나 케이블카를 타고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은 꽤나 넓으므로 무료로 나눠주는 지도를 챙겨 관광하는 것이 현명하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