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촬영 중인 한고은(출처=한고은 인스타그램)

지난 5월 3일 탤런트 한고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근이 드러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원조 방부제 미모답다", "동상이몽 벌써부터 기대된다", "여신이다 그냥" 등의 반응을 보였다.

174cm의 훤칠한 키로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한고은은 각종 CF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1990년대 후반 CF퀸으로 불리며 '하이트맥주', '대우자동차', 'FILA' 등 대형 브랜드의 모델을 맡았다.

한고은은 영화보다 주로 드라마에서 연기를 펼쳤다. 대표작으로는 '해피투게더', '달콤한 신부', '보디가드', '꽃보다 아름다워', '봄날', '사랑과 야망',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이 있다.

한편, 미국 국적을 가진 한고은의 나이는 44세로 4살 연하인 남편 신영수와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는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는데, 지인에게 소개를 받은 뒤 일면식도 없던 남편이 자신의 일상을 모두 터놓고 얘기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열렸다고 전했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엘리트 출신 부부다. 한고은은 미국 FIDM대학에서 의상디자인학을 전공했으며 신영수의 직업은 대기업 홈쇼핑 MD다. 모델로 활동한 한고은의 언니 한성원 또한 연세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엘리트 집안임을 입증했다.

과거 한고은은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 출연해 이탈리아 남성 마띠아와 가상 로맨스를 즐겼다. 그녀는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우월한 미모를 뽐내며 많은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재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 신영수와 달달한 일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상이몽2'는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