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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8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고 있는 제주시 '수목원테파크는' 제주 최초로 만들어진 얼음조각상, 도내 최대 얼음 미끄럼틀, 이글루 등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아이스뮤지엄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제주시 연동 인근에 위치한 수목원테마파크는 2012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제주시 최대 규모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광지와 맛집, 야시장까지 볼거리, 먹거리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요즘 같은 무더위에 적합하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등의 체험이 많아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단순히 연출된 영상을 보고 즐기던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어 환상적인 VR 체험을 즐길 수 있는 PLAY BOX는 물론, 현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띄어 놓은 증강현실을 연출해 관람객이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영상도 기록할 수 있는 3D 착시 아트까지 즐길 수 있어 데이트코스로도 좋다.
또한 2018년 6월 1일부터 개장한 수목원길 야시장에서는 18시~22시까지 푸드트럭, 플리마켓, 버스킹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회전초밥, 큐브스테이크, 새우를 이용한 요리수제햄버거와 앙버터치아바타, 수제 흑돼지, 국수, 분위기 좋은 카페 등 16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면서 찾아오는 이들에게 다양한 거리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호 수목원테마파크 회장은 "수목원 테마파크는 제주 국제공항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날 아이스뮤지엄, 야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된 피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