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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9(출처=SNS) |
4일 미국 IT매체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21일 아이폰9을 발매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은 OLED를 장착한 아이폰 시리즈 2종과 LCE를 장착한 6.1인치 아이폰 등 3종류의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가운데 한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로부터 유출된 아이폰9의 디자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9에는 홈버튼이 없으며 전면은 아이폰X, 후면은 아이폰8과 유사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출시를 앞둔 아이폰9의 스마트폰 배터리 무선 공유 기술 적용될까 관심이 모아진다. 만약 적용된다면 앞으로는 배터리가 없어 난감한 상황에 처하는 일이 거의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가 급하면 친구에게 배터리 공유를 부탁하면 되기 때문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본 전자업체 소니(Sony)가 무선으로 배터리 전력을 공유하는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근거리 통신(NFC)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 간 배터리 전력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다.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우리는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접속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배터리 충전 케이블이 없어도 주변의 배터리 전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배터리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은 없어지고, 친구의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배터리를 얻어 쓸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니는 근거리에서만 가능한 NFC 기술 영역을 확장시켜 먼 거리에서도 '배터리 전력'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중에 있다.
아이폰9의 출고 가격은 600~700달러(68~79만 원)으로 추정된다.
[팸타임스=이은성 기자]